이게 한꺼번에 무슨 일인가 싶을 정도로 최근 대한민국에서 온갖 사건들이 쏟아지고 있다. 전 펜싱국가대표 선수인 남현희와 그의 파트너 전청조와 관련된 사건이 아닐까 싶은데 그래서 가져왔다. <남현희 전청조 사태 총정리…!>
1️⃣ 남현희 전청조
처음 이들이 언론에 공개된 것은 2023년 10월 26일 디스패치를 통해 그의 남현희를 스토킹하고 그의 주거에 침입한 혐의로 그녀와의 결혼을 알린 전청조가 입건 되면서 알려지게되었다.
전 국가대표 펜싱선수 남현희는 이혼 2개월 만인 2023년 10월 23일 15세 연하이자 재벌3세 사업가인 전청조와 재혼한다고 언론을 통해 밝는데, 각종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얼굴을 알린 남현희였기에 그녀의 재혼 소식이 언론을 통해 많이 다루어졌다.
뿐만 아니라 그녀의 재혼이 화제가 된 것은 재혼 상대가 무려 15세 연하이면서 재벌 3세였기 때문이었으며, 외모가 너무도 여성스럽고 골격 및 신장도 작았기에 많은 의혹과 함께 주목을 받았다.
* 남현희의 신장이 155cm라고 한다.
당시 언론에 밝힌 바에 의하면 남현희의 새로운 남편인 전청조는 10대 시절 승마선수로 활동했으며 19세에 부상으로 은퇴하였으며, 은퇴 이후 국내외를 오가며 예체능 교육과 관련된 사업과 IT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사업가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에 유명 글로벌IT 기업에서 임원을 맡을 정도로 두뇌가 명석하다고 알려졌으며, 본인이 파라다이스 호텔의 상속자이며 파라다이스 호텔 회장의 혼외자라고 소개했다고 한다.
둘은 전청조가 펜싱장에서 비즈니스를 시작하면서 알게 되었고 펜싱을 알려달라고 접근한 전청조와 친해지면서 교제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전청조는 남현희에게 명품 가방을 포함하여 각종 선물을 주었으며, 월세만 최소 3천만원인 시그니엘에 거주하는 등 자신의 재력을 과시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은 거짓으로 드러났으며, 현재 이 둘을 둘러싼 수 많은 의혹들이 일고 있다.
* 관련기사 : 중앙일보
2️⃣ 전청조 성별 논란 🚻
남현희는 전청조를 파트너가 아닌 남자 배우자를 뜻하는 ‘남편(男便)’이라고 소개하였으나 전청조는 주민등록상 뒷자리가 ‘2‘로 시작하는 여성인 것으로 밝혀졌다.
전청조가 성전환을 통해 생물학적인 남성이 되었는진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법적으로 그녀는 여성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남현희가 재혼을 밝혔을 때 부터 일던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으며, 그녀의 학창시절 모습이 담긴 영상들이 공개되면서 더욱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이에 대해 남현희는 10월 26일 공개된 여성조선과의 인터뷰에서 “전청조가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 지금은 남자다“라며 교제 전부터 성전환 사실을 알고 있었으며 그럼에도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고 한다.
남현희는 전 씨가 주민등록증을 2개 보유하고 하나는 성별을 구분하는 뒷자리가 남성을 의미하는 ‘1’로 시작하며, 다른 하나는 여성을 의미하는 ‘2’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청조는 언론사 기자들에게도 자신이 남자임을 증명하겠다며 주민등록번호가 ‘1’인 주민등록증을 보여줬다고 한다.
여기에 놀랍게도 남현희는 전청조에게 속아 자신이 임신한 줄 알았다고 밝혔으며, 심지어 임신테스트기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하였다.
이후 전청조가 준 가까 임신테스트기 였음을 밝혔으나, 성전환을 통해 정자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과 그런 남성과의 관계를 통해 임신을 한다는 것이 도무지 이해가 가질 않는다.
* 별게 다 있다…
3️⃣ 재벌 3세 전청조? 혼외자 논란 👁️
전청조는 시그니엘에 거주할 뿐만 아니라 이동하는 장소마다 경호원들을 최대 10명까지 동원하였으며, 경호원에게 차량을 선물하는 등 본인의 부를 과시하였다.
특히 본인이 파라다이스 호텔 회장의 혼외자라고 이야기하며 파라다이스 호텔의 상속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다녔으나 모든 것은 거짓인 걸로 밝혀졌다.
이에 대해 파라다이스 호텔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즉각 입장문을 내고 반박하였다.
또한 파라다이스는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악의적인 비방, 인신공격 등 게시글에 대해 당사는 엄중하게 법적 대응할 방침”이라면서 “당사와 관련하여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보도를 자제하여 주시길 당부드리며 당사의 명예를 실추시킬 수 있는 과도하고 자극적인 보도 또한 삼가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언론을 통해 밝혔다.
* 관련기사 : 중앙일보
4️⃣ 사기 전과자 전청조
전청조는 과연 무슨 돈이 있어서 본인의 재력을 과시할 수 있었던 것일까?
전청조는 2020년 2건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징역 2년 3개월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으며, 남현희의 친척 뿐만 아니라 지인들을 속여 투자 사기를 벌인것으로 밝혀졌다.
남현희의 한 지인은 “전청조 씨가 지난 5월 상장회사에 투자를 하면 1년 뒤 이자를 포함해서 오른 만큼 돈을 돌려주겠다고 해서 3차례에 걸쳐 억대의 돈을 입금했다”고 주장했다고 밝혔다고 한다.
* 관련기사 : SBS
제주도에서 물 관련 투자 사기, 데이팅 앱을 통한 혼인 빙자 사기, 외국 취업 프로그램 사기 등 갖가지 사기 수법을 통해 이어온 것으로 속속들이 밝혀지고 있다.
5️⃣ 남현희 전청조 사태 총정리, 미스테리
이 사건은 알면 알수록 충격적이고 자극적이기에 한동안 계속해서 언론과 여론에 관심을 받지 않을까 싶다.
가장 미스테리한 것은 전청조의 사기 행각도 충격적이지만, 어떤식의 가스라이팅으로 사람을 꾀어 냈길래 생물학적으로 임신이 불가능 함에도 그렇게 믿을 수 있었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앞으로 수사도 같이 이루어지겠지만, 명명백백 밝혀져서 오해는 풀리고 잘못한 것이 있다면 확실하게 처벌 받게 되길!
* 디스패치를 통해 녹취록이 공개되었다.
* 피프티 피프티(FIFTY FIFTY) 사태의 원인과 전말! 총 정리 (23년 10월 24일 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