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Lisa) 내한공연 확정![LiSA LiVE is Smile Always〜ASiA TOUR 2024〜 in Seoul] 공연정보! #리사 내한공연 #귀멸의 칼날

진심레알혼모노 올해 다들 작정했나? 잘나간다하는 모든 일본 뮤지션이 한국을 찾는 듯한 느낌이다. ‘봇물 터지다.’라는 말이 딱 들어 맞는 듯이 많은 뮤지션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데 이번엔 또 하나의 ‘탑’ 뮤지션 리사(Lisa)가 내한 공연을 확정지었다. <리사(LiSA) 내한공연 확정![LiSA LiVE is Smile Always〜ASiA TOUR 2024〜 in Seoul] 공연정보! #리사 내한공연 #귀멸의 칼날>

1. 리사(LiSA)!?

덕후들의 우상!

리사(LiSA)는 2005년 데뷔한 일본 뮤지션으로 초창기 인디 밴드 활동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솔로로 데뷔하며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높은 음역대와 성량을 바탕으로한 에네제틱한 보컬이 그녀의 특징인데 이런 형태의 보컬이 후대 뮤지션들에게도 많은 영향 미치며 나름(?)의 영향을 일본 음악계에 펼치고 있다.

리사하면 소처럼 일하는 뮤지션으로도 유명한데 2011년 솔로 데뷔 이후 매년 1회 이상 콘서트 및 투어를 개최하고 있으며, 펜데믹 시기에는 온라인으로 콘서트를 개최하며 공연을 기다린 팬들에게 화답하였다.

리사의 음악 스타일을 딱 정의해서 말하긴 어렵지만 주로 팝 록, 얼터너티브 록, J-팝 등의 장르를 중심으로 감성적이면서도 강렬한 멜로디와 가사가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여기에 앞서 말했듯 강력한 고음역대를 소화할 수 있는 보컬 능력이 더 해지면서 리사만의 색깔을 만들어내고 있다.

빠른 템포의 곡 소화 능력도 좋지만 그녀의 발라드 넘버 또한 기가막힌데, 개인적으로 일본인 특유의 비음 섞인 발성과 발음, 호흡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2020년 발표한 <Unlasting>같은 곡을 듣고 있으면 리사만의 호소력과 청량감이 이 모든 ‘불호’를 깨고 귀에 박힌다.

✅ <unlasting>, Live at THE FIRST TAKE

2. 덕후들의 여신!

Fate/Zero ~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리사(LiSA)하면 자연스럽게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빼놓고 이야기 할 수 없는데, 본인의 개인 음악 활동도 쉬지 않고 해왔지만 워낙 보컬 능력이 출중해서인지 수 많은 애니메이션 OST에도 참여하며 애니메이션 덕후들을 때론 흥분시키기도 또는 눈물을 적시기도 하였다.

2011~2012년 방영한 인기 애니메이션 <페이트/제로(Fate/Zero)>의 오프닝 곡 <oath sign>를 시작으로 <소드 아트 온 라인(sword art online)>, <마법과고교의 열등생(The Irregular at Magic High School) 등 인기 애니메이션 주제가에 참여하여 큰 인기를 얻었다.

✅ <oath sign>

2019년에는 전세계를 들썩이게 만든 <귀멸의 칼날>의 주제가를 맡으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히아게 된다.

주제가인 <홍련화 (Gurenge)>는 스포티파이에서 꼽은 ‘2020년 해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일본 아티스트’ 1위, ‘해외에서 가장 많이 재생된 일본 아티스트의 곡’에 선정 될 뿐만 아니라 인기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홍백가합전에 출전하면서 2020년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였다.

뿐만 아니라 뒤이어 개봉한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열차 편(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the Movie: Mugen Train Arc)>엔딩 곡 <Homura>는 빌보드 글로벌 200차트 8위에 랭크 되었을 뿐만 아니라 제62회 일본 레코드 대상을 수상하였다.

✅ <Homura>, 2024년 3월 기준 뷰가 3억 1천만 회이다…

3. 리사 아시아 투어!

LiSA LiVE is Smile Always〜ASiA TOUR 2024〜

2015년 첫번째 아시아투어 ‘LiVE is Smile Always～ASIA2015’를 시작으로 2018년 ‘LiVE is Smile Always～ASIA2018’를 개최한 이후 이번 아시아 투어가 세번째 아시아 투어인 셈인데 이번 투어에 드디어! 서울 일정이 추가되었다.

인지도로만 따지면 일본 뮤지션 중 꽤 높은 인지도를 차지하고 있고, 일본 뮤지션으로서 한국팬들에게 불편한 행동 또는 언급을 하지 않았음에도 처음 내한 한다는 사실이 조금은 의외이다.

2020년 성우인 스즈키 타츠히사 결혼 이후 남편의 불륜을 겪으며 큰 상처를 받으며 극단적 선택에까지 이르렀으나 잘 극복하고 2023년 놀랍게도 스즈키 타츠히사와의 첫 아이까지 출산한 리사인데(멘탈갑), 그랬기에 오만가지 풍파를 겪고 맞이하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 대한 감회가 새롭지 않을까 싶다.

✅ 가수 리사, ‘불륜’ 남편 용서 후 결혼→첫째 출산…”너무 기쁘다” (관련기사 : 조선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