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점포수만 1,600개 배라
매 달마다 새로운 맛을 선보이면서 손님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하는 전략을 앞세워 미국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1960년대부터 배스킨라빈스는 미국 이외의 국가로도 확장을 이어갔다.
우리나라에는 1985년 진출하였으며 던킨도너츠와 함께 SPC그룹산하 비알코리아에서 운영 중에 있다.
✅ 초창기 배스킨라빈스 이태원점 전경 (출처 : 비알코리아)
SPC의 공격적인 마케팅과 가맹점 확대로 인해 1985년 이후 국내 점포수도 빠르게 늘었는데, 2021년 기준 국내 점포수의 경우 1,605개라고 한다.
이는 전세계 점포 수 8,160개의 20%에 달하는 놀라운 수치로 미국 배스킨라빈스의 본국인 2,524개에 이어 전세계 2위에 해당하는 규모라고 하는데, 대한민국 사람들의 배라 사랑이 대단하다…
2. 배스킨라빈스, 크리스마스 케이크
최대 28% 할인된 가격,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 특별 프로모션
이제는 배스킨라빈스하면 자연스레 아이스크림 케이크가 떠오르는데 배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처음 미국에서 만들어졌으나 1997년 국내 유통을 맡고 있던 비알코리아가 국내 소비자 기호에 맞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자체 개발하면서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2011년에는 높은 수압으로 아이스크림을 잘라 다양한 모양의 케이크를 연출할 수 있는 ‘워터컷’ 기술이 접목되면서 영하 20도에서 생산하는 아이스크림 케이크 특성상 커팅 시 칼날이 휘거나, 아이스크림이 칼날에 묻어 깔끔하게 커팅이 되지 않는 문제점을 해결해 녹지 않고 일정한 크기 조각으로 자르는 것을 가능하게 했다.
이러한 기술을 바탕으로 역수출에 성공하여 2021년 11월까지 중동 5개국(사우디아라비아, 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및 싱가포르 배스킨라빈스에 수출한 아이스크림 케이크 누적 수량은 약 430만개를 기록하고 있다고 한다.
✅ 빙글 스윙 트리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 배스킨라빈스는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최대 2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이번 프로모션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2만원 이상 케이크 구매 시 참여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케이크 상단의 별을 잡고 돌리면 빙글빙글 돌아가는 ‘빙글 스윙 트리’를 포함하여 크리스마스 감성을 담은 23종의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하니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스크림 케이크로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3. 배스킨라빈스 광고음악
<Everyone’s a Winner at Christmas>
이번 광고에 사용된 광고곡은 <[redEveryone’s a Winner at Christmas[/red>란 곡으로 미국에 본사를 둔 독립 음악 온라인 유통업체 ‘CD베이비(CD Baby)’를 통해 제작된 상업용 음원으로 Steve Martin과 Henrik Wikström이란 뮤지션들이 참여하였다.
곡을 딱 듣는 순간 느낌이 오듯 전형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을 타겟으로 한 곡으로 ‘New Christmas Classics’이란 부제처럼 머라이어 캐리(Mariah Carey), 웸(Wham!)의 캐롤이 생각나는 ‘팝’ 음악이다.
곡의 전개부터 탬버린과 색소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찰랑거리는 크리스마스의 분위기를 살렸는데, 광고의 분위기와 굉장히 잘 맞아 떨어지는 듯하다.
마케터들 선곡 휼륭해 👨
✅ <Everyone’s a Winner at Christm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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