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페트라스(Kim Petras)와 2022년 9월 22일 출시한 <Unholy>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샘 스미스(Sam Smith)가 다가오는 10월 5년만에 내한 공연을 갖는다.
1. 제2의 전성기 샘 스미스(Sam Smith)
샘 스미스(Sam Smith)는 2013년 싱글 <Lay Me Down>으로 데뷔한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로 2013년 발표한 <Stay With Me>의 ‘메가히트’로 통해 세계적인 뮤지션의 반열에 올랐다.
이후 2014년 <Stay With Me>가 수록된 첫번째 스튜디오 앨범 <In The Lonely Hour>를 발표하며 영국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2015 빌보드 200 연간차트 3위를 기록하였으며 전 세계적으로 무려 700만장을 팔아치우며 2010년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9위에 올랐다.
2017년에는 두번째 스튜디오 앨범 <The Thrill Of It All>을 빌보드 200 1위에 올려 놓으며 ‘소포모어’ 징크스 따윈 없음을 증명하였다.
‘꽃길’만 걸을 것 같던 샘 스미스였지만, 성 정체성의 혼란을 겪으며 활동에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샘 스미스는 데뷔부터 본인이 게이임을 밝히며 활동해왔는데, 시간이 거듭 될 수록 남성으로서의 정체성에 의문을 갖게 되었고 고민 끝에 본인이 ‘젠더퀴어/논바이너리’임을 선언했다.
정체성의 변화는 그의 음악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후 2020년 발표한 <Love Goes>을 통해 변화된 정체성을 음악에도 반영하였으나 대중적인 공감대를 얻지 못한 나머지 폭망했다.
이렇게 끝나나 했던 샘 스미스였지만, 2022년 독일 출신의 트랜스젠더 뮤지션 킴 페트라스(Kim Petras)와 함께 인간 ‘샘 스미스’를 있는 그대로 드러낸 곡 <Unholy>가 기존의 통념을 까부시며 크게 히트하며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만방에 알렸다.
이후 발표한 앨범 <Gloria>가 상업적, 비평적 측면에서 크게 성공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 5년만의 내한공연
샘 스미스는 2018년 10월 현대카드 슈퍼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내한한 이후 두번째 내한 공연이다. 2018년 내한 당시 1초만에 표가 매진되며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했으며, <Stay With Me>가 나올때 떼창은 소름 돋을 정도였다.
이번 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태국-홍콩-일본에 이어 한국을 방문한다.
피터지는 예매전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2회차이니 조금은 낫지 않을까 싶다.
* <I’m not the only one>, 2018년 내한 당시 영상. (출처 : Pink Hoody)
3. 공연 정보 및 예상 셋리스트!
이번 공연은 19세 관람가이며, KSPO돔에서 10월 17일 화요일과 18일 수요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예매의 경우 10월 17일 티켓의 경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면 18일 티켓의 경우 위메프티켓을 통해서만 예매 가능하니 꼭 확인하여 예매하시길!
– 공연시간
*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저녁 8시
– 공연 장소
* KSPO돔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24)
– 티켓
* VIP석 : 250,000원
* SR석 : 220,000원
* R석 : 198,000원
* S석 : 165,000원
* A석 : 132,000원
* KSPO 돔 좌석도
– 티켓예매
* 2023년 10월 17일 화요일 공연
인터파크 티켓
* 2023년 10월 18일 수요일 공연
위메프티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