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며 바야흐로 헤드셋의 계절이 왔다. 레트로 열풍과 함께 노이즈 캔슬링의 기능이 향상되며 기능과 디자인 모두를 잡은 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중 대세 of The 대세 소니의 WH-1000XM5에 대한 리뷰를 가져왔다.
1. 소니 WH-1000XM5, 세계 최고의 헤드폰? 🎧
소니의 ‘WH-1000XM5’는 2022년 5월 출시된 소니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 제품으로 소니만의 노이즈 캔슬링 기술과 사운드 구현으로 출시부터 지금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세계적인 테크 잡지 ‘TechRadar’에서 평점 5점(5점 만점)을 받으며 ‘현대 오디오 역사상 가장 존경받는 제품 중 하나’라는 평가를 받았다.
각 이어컵에 마이크가 4개씩 장착하였으며, 소니가 특별히 개발한 통합 프로세서 V1와 HD 노이즈 캔슬링 프로세서 QN1을 통해 전례 없는 노이즈 캔슬링 품질을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0mm 드라이버 유닛은 탄소 섬유 복합 소재를 사용하여 가볍고 견고한 돔으로 특수 설계되었으며, 고주파 감도를 향상하여 더 자연스러운 음질을 재현하고 있다.
확실히 같은 30mm 드라이버 유닛이라고 하더라도 소니의 드라이버는 보다 독창적이며 입체적인 느낌의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WH-1000XM5에도 소니 특유의 ‘음질’이 적용되었다.
2. WH-1000XM5 스펙은? 🔧
1) 노이즈 캔슬링
앞서 말한대로 WH-1000XM5의 노이즈 캔슬링은 업계 최상의 수준으로 각 이어컵에 마이크가 4개씩 장착되어 있으며 소니만의 독자 기술력으로 탄생된 V1 프로세서를 통해 구현된다고 한다.
대중 교통 소음 또는 비행기의 덜거덕거리는 엔진 소리와 같은 저주파 소리부터 높은 주파수 영역대 까지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실제로 시끄러운 카페나 대중교통에서 위험할 정도로 노이즈 캔슬링이 효과적으로 작동한다.
2) 사운드
전작인 WH-1000XM4가 40mm 드라이버를 채용한 것에 반해 WH-1000XM5는 더 작은 드라이버인 30mm 드라이버를 채택하였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꽤 인상적인 사운드를 들려주고 있다.
확실히 같은 드라이벌 하더라도 소니의 드라이버는 독자적인 느낌의 사운드를 구현하는데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강력한 저음과 디테일로 균형이 잘 잡혀있음은 자명한 사실이다.
LDAC 코덱과 DSEE Extreme 지원하여 무선임에도 데이터의 손실을 최소화 하였으며, 이를 통해 디테일한 사운드를 재현 할 수 있다고 한다.
3) 통화 품질
최근 대다수의 제품에서 차용하고 있는 빔포밍 마이크가 4개 탑재되었으며, AI 기반 노이즈 감소 알고리즘을 통해 음성을 세밀하게 분리한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놀란 부분이 WH-1000XM5의 통화 품질이었는데, 노이즈 캔슬링의 수준이 높아서인지 통화 편의성이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4) 편의성
WH-1000XM5에는 신박한 편의 기능들이 탑재되었있다.
첫번째로 위치 인식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위치 인식 기능은 스마트폰과 페어링하여 일상 생활을 학습하고 위치에 따라 주변 소리를 제어/설정 할 수 있다.
이 기능은 세상 신박한데 자주 찾는 장소들(사무실, 집, 산책로)을 인식하여 주변소리를 제어해준다.
두번째는 전작 WH-1000XM4에도 탑재되었었던 ‘Speak-to-Chat’으로 보다 향상되어 탑재되었다.
‘Speak-to-Chat’은 헤드폰을 들으면서 말을 시작하면 재생이 중단되고 주변 소리가 들리는 기능이다.
세번째는 헤드셋을 벗으면 자동으로 재생이 중단된다.
헤드폰에 숨겨진 센서 덕분에 WH-1000XM5가 머리에서 제거되면 자동으로 오디오를 일시 중지되는데 이를 통해 배터리 수명이 절약 할 수 있다.
네번째는 한 번에 두 개의 장치에 연결하여 알림 우선 순위를 지정하는 등 각 장치에서 발생하는 상황에 따라 두 장치 간에 전환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어 있는데, 노트북과 휴대폰으로 함께 작업하는 경우 세상 편하다.
5) 전원
재생시간의 경우 30시간 이상 재생이 가능하며 USB-PD 호환 AC 어댑터를 통해 3분만 충전해도 무려 3시간 재생이 가능하다.
6) 디자인
스타일 측면에서 보면 꽤 훌륭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장시간 청취에도 꽤나 편한 착용감을 주지만, 완전한 방수가 되지 않기에 약간 아쉽다.
* WH-1000XM5 스펙
프로세서 | QN1, V1 |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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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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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연결 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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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etooth 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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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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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시간, USB-PD 호환 AC 어댑터 사용시 급속 충전 가능 (3분 충전 최대 3시간 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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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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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컵당 4개씩 총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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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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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티넘 실버, 블랙, 미드나잇 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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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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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C 유선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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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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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인식, Speak-to-Chat, 자동 재생 중단, 멀티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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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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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50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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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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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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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VS 에어팟 맥스 !? 👊
이 시점에서 자연스레 WH-1000XM5의 라이벌인 에어팟 맥스가 떠오를 것이다. 둘 다 살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하나만 선택해야 하는 경우 심각한 선택장애가 올 수 있기에 두 제품을 한번 비교해 보았다.
WH-1000XM5 | 에어팟 맥스 | |
노이즈캔슬링 | WIN✌️ | |
고음부 | WIN✌️ | |
중음부 | WIN✌️ | |
베이스 | WIN✌️ | |
무게 | WIN✌️ | |
연결성 | DRAW🤝 | |
통화품질 | WIN✌️ | |
가격 | WIN✌️ | |
디자인 | DRAW🤝 |
지극히 주관적이며 개인적인 취향이 반영되었음을 먼저 밝히며, 두 제품이 고민이라면 무조건 WH-1000XM5를 사시길 추천한다.
에어팟 맥스의 경우 40mm 드라이버를 사용하기에 음질 부분에 있어, 어떻게 WH-1000XM5이 더 낫냐고 말할 수 있지만 앞서 말했듯 전작 WH-1000XM4의 경우 40mm 드라이버였음에도 개인적으로 30mm 드라이버를 채택한 WH-1000XM5의 음질이 훨씬 좋았다.
에어팟 맥스와 비교해서도 같은 생각인데, 취향의 문제가 아니라면 에어팟 맥스와 WH-1000XM5를 비비는 것은 조금 무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에어팟 맥스도 꽤 좋은 디바이스이기 때문에 본인이 ‘애플 빠’이면서 헤드폰을 구매하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에어팟 맥스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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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소니 WH-1000XM5, 살까 말까? 🤷
겨울을 맞이하여 헤드폰을 살 계획이며 예산이 어느 정도 있거나 제대로 된 제품을 하나 사겠다고 한다면 고민 없이 사시면 된다.
그냥 추천도 아니고 ‘적극 of the 적극‘ 추천이다. 필자의 경우도 할부로 샀음에도 단 한 번의 후회 없이 현재까지 굉장히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세상 신박한 편의성과 기가 막힌 노이즈 캔슬링, 생각보다 쓸 일이 많진 않지만 놀라우리만큼 선명한 통화품질을 경험해 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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