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15 수혜주, LG이노텍 드디어 가나? #LG이노텍 주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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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ian

LG이노텍-그리고-아이폰

* 사진 출처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 시간 9월 13일 새벽 2시 아이폰 15가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공개되었다. 1차 출시국인 미국, 영국, 중국 등 40개 국가에서 15일부터 사전 주문을 시작하였고, 22일부턴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에 아이폰 15와 관련된 기업들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는 모양새인데 그리하여 가져왔다. <아이폰 15 수혜주, LG이노텍 드디어 가나? #LG이노텍 주가 분석>

 

 

1. 아이폰 15 수혜주, LG이노텍 📱

 

 LG이노텍은  LG그룹 계열 종합 전자부품업체로 아이폰에 들어가는 모듈과 전면 및 후면 트리플 카메라, 듀얼 카메라를 납품하고 있으며 아이폰 12부터는 3D Lidar 센서 등을 생산하고 있다.

 

 전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의 대표 제품에 들어가는 부품을 납품하는 만큼 애플에 대한 의존도 또한 매우 높은 편인데, 2022년에는 사내 매출 중 애플 외주 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79%에 이를 정도로 애플 카메라 모듈 생산에 기업이 종속된 상태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애플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폰의 출시와 흥행 성과에 따라 기업의 주가도 휘청휘청 하는데, 애플의 가장 큰 시장인 중국 공직자들에대한 중국 정부의 아이폰 금지령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5의 사전예약 수량이 1분만에 완판되면서 아이폰 15 흥행에 따른 LG이노텍의 주가에도 상승에 대한 기대가 모아졌다.

 

 그럼에도, 중국내 아이폰 판매량에 대한 의구심과 함께 부품 관련 공급 차질로 인해 주당 200불을 넘보던 애플의 주가가 폭락하였고 LG이노텍의 주가 또한 직전 저점 부근에 위치하고 있다.

 

 

* 200불을 향해가던 애플인데…

애플-주가-차트-일봉

 

 

2. 엇갈리는 주가 전망 📷

 이런 상황에서 증권사들의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한국투자 증권의 경우 LG이노텍에 대해 목표주가를 기존 41만원에서 36만원으로 낮추며, “아이폰 공급 차질, 아이폰15의 가격 유지에 따른 부품 가격 인하 우려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의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KB증권의 경우 LG이노텍에 대해 ‘4분기 성장 모멘텀 집중’이라는 투자의견과 함께 기존 목표 주가인 39만원을 견지하며, 매수의견을 밝혔다.

 

 또한 키움증권의 경우에도 LG이노텍의 4분기 실적이 역대 최고를 기록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기존 목표 주가인 38만원을 유지하며 매수의견을 밝혔다.

 

 

* 키움증권 매수의견 (출처 : 연합뉴스)

 

 

3. LG이노텍, 아이폰 15 받고 드디어 가나!?

 

 중국내 아이폰 판매량이 줄어들것을 걱정했으나 역시 ‘미제’가 좋은 것인지 에상외의 흥행으로 조금은 기대감이 드는 상황이다.

 

 중국은 올해 2분기 전세계 아이폰 출하량 4,310만대 중 24%인 1,032만대 가량이 중국에서 판매되며 미국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아이폰이 가장 많이 팔리는 국가가 되었다.

 

 이러한 인기는 비단 중국 뿐만의 이야기가 아닌데,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조사에 의하면 2022년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마트폰 1~3위는 아이폰13, 아이폰13 프로 맥스, 아이폰14 프로 맥스일 정도로 아이폰의 인기는 식을 줄 모르는 상황이다.

 

* 2022년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출처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전세계-전자제품-판매량 2022년

 

 중국 내 구매 제한이 어느 범위까지 벌어질지 모르겠으나, ‘소비재’인 아이폰을 사회전체에 금지 시키기엔 명분이 약하지 않나 싶다.

 

 아무리 인도로 옮겨가고 있다고 하지만 아직까지 중국내 폭스콘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아이폰 출하량이 다수이며, 중국 공산당 최대 지지층이면서 아이폰의 최대 소비층이 20, 30 세대인 것을 감안하면 전방위적인 구매제한은 사실 어렵지 않을까 싶다.

 

 

 

 

 하지만 아이폰15 프로 맥스 수요가 작년 같은 기간 동안 아이폰14 프로 맥스 수요를 앞질렀음에도 불구하고 부품 공급 부족으로 가장 상위 모델인 아이폰 15 프로 맥스의 경우 스마트폰을 받기위해선 평균 5~6주 정도 소요된다고 할 정도라고 하니 애플이나 LG이노텍 모두 답답한 상황이 아닐까 싶다.

 

  9월 21일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LG디스플레이가 아이폰 15 OLED 최종 승인 받으며 수급 상황이 조금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되는데, 계속 빠지기만 하던 LG이노텍의 주가도 함께 오를지!

 

 

* 차트상 가장 매력적인 위치로 보이나, 과연…

LG이노텍 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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