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관련된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디저트로 자리잡은 탕후루의 열기가 식질 않고 있다. 단기간에 끝날 줄 알았으나 이 정도 인기라면 앞으로 고착될 것 같은 느낌인데, 그래서 가져왔다. 탕후루 대표 프랜차이즈 <왕가탕후루 창업비용과 예상 매출은? 지금 시작해도 괜찮을까?>
1️⃣ 왕가탕후루? 🍓
보통 왕가탕후루라고 줄여 부르는 탕후루 브랜드 ‘달콤왕가탕후루‘는 2017년 울산에서 시작되어 SNS를 통해 점차 알려지기 시작하더니 프랜차이즈를 시작한 2021년 16개에서 2023년 기준 약 420개의 매장을 보유하게 된 우리나라 대표 탕후루 프랜차이즈이다.
* 출처 : 굿모닝경제
모두가 힘들어 하던 코로나 시기에 폭발적인 성장을 보인 ‘달콤왕가탕후루’는 빠른 회전율과 효율성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에 성공하였으며 탕후루 외에도 머랭쿠키, 코하쿠토와 같은 디저트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다.
최근 당뇨, 충치, 꼬치 쓰레기 문제 등 과거 ‘대만 카스테라 사태’에 대한 PTSD가 느껴지지만 그때와는 또 다른 느낌인게 탕후루의 인기가 꽤 오랜기간이어지고 있으며 왕가탕후루의 경우 선봉장에서 아직까진 프랜차이즈를 잘 운영하고 있는 느낌이다.
2️⃣ 왕가탕후루 창업비용과 예상 매출, 창업비용은? 🍇
왕가탕후루의 창업비용은 임대료 및 권리금 제외 약 7천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다.
떠오르는 창업 아이템인 ‘무인 사진관‘ 수준의 창업비용이며 저가 커피 브랜드 메가커피 약 6천만 원에 비해 조금 더 비싼 금액이다.
하지만 배달 수요가 많기에 주택가 또는 보다 유동인구가 적은 지역까지 상대적으로 상권 선택의 폭이 넓으며 제조 과정이 단순하여 상대적으로 창업이 용이하다.
* 가맹점 개설비용
3️⃣ 왕가탕후루 창업비용과 예상 매출, 예상 매출은? 🥒
공정위 정보공개서에 따르면 달콤왕가탕후루의 전국 가맹점 월 평균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150만원이이라고 한다.
인건비, 월세, 재료비 등 각종 비용을 제하면 통상 300만원대 수준으로 예상된다. 상대적으로 타 디저트 프랜차이즈에 비해 재료비가 낮은 편이다.
* 고정 지출 비
재료비 | 30% |
판매수수료 | 3% |
관리비 | 3% |
기타비용 | 2% |
세금 | 10% |
앞서 말했듯 배달 수요가 많기에 적극적으로 배달 수요를 확대하거나 파트 타임을 통한 인건비 절감을 통해 매출 확대 및 수익증대를 생각해 볼 수 있다.
4️⃣ 향후 전망 🍭
주로 어린 연령층에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는 식품이기에 건강과 관련된 이슈 발생 시보다 높은 잣대로 바라보게 되는데 탕후루가 지금 그런 것 같다.
실제로 왕가탕후루 프랜차이즈를 보유한 달콤나라앨리스의 김소향 대표는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와 관련해 국정감사에 출석하는 등 건강과 관련된 이슈(또는 일종의 리스크)가 계속되고 있다.
허나, 이 시기를 잘 넘어가면 디저트의 한 분야로서 정착하게 되지 않을까 싶으며, 상권에 따른 경쟁력의 차이도 큰 만큼 창업을 고민하신다면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천천히 고민해 보시길!
* 참고 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