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의 ‘함자영’으로 등장한 듯한 전종서와 틴더(Tinder)가 함께한 TV광고가 공개되었다. 그래서 가져왔다! <틴더 광고음악, 전종서 편. 광고, 음악 정보! #틴더(Tinder) 전종서 광고음악>
1. 위기의 틴더(Tinder)?
엘리엇 매니지먼트 추가 지분 인수
지난 1월 미국 최대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온라인 데이팅 앱 틴더의 모회사인 매치그룹(Match Group)의 지분 약 10억달러(약 1조3146억원)를 확보했다.
2023년 가격 인상의 영향으로 인한 결제자 수 감소와 미국 소비자들은 경제적 불확실성으로 틴더와 범블, 힌지와 같은 데이트 앱 구독료 지출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틴더 앱의 결제자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엘리엇 매니지먼트’는 매치그룹의 압박하고 실적을 개선하기 위해 추가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엘리엇, 데이팅 앱 ‘틴더’ 모기업 지분 1조3000억원 인수 (관련기사 : 글로벌이코노믹)
이에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시장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나아가 실적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세 배우인 전종서를 앞세워 공개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 국내 데이팅 앱 규모가 2028년까지 3,42만달러(약 489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점쳐지는 상황에서 2023년 9월 기준 19만 7,011명의 사용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업계 1위 틴더의 공격적인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 틴더, 전종서 편
2. 틴더(Tinder) 새로운 캠페인
틀린 선택은 없어! 틴더
틴더는 이번에 ‘틀린 선택은 없어‘란 슬로건을 내건 캠페인을 공개하며 꼭 연인이 아니더라도 언제 어디서든 새로운 친구를 발견할 수 있는 서비스임을 강조하는데, ‘펜데믹’이 끝났음에도 마치 후유증처럼 남아 있는 관계의 ‘간극’과 비대면 연락에 익숙한 ‘Z세대’들을 공략하는 것으로 보인다.
틴더가 ‘2023년 데이팅 트렌드 연말 결산 내용‘에서 밝힌 바에 의하면 틴더 사용자 절반 이상이 Z세대(1996~2010년 출생)이며, 상대를 알아갈 때 직접 만남보다 메시지 연락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 틴더 “국내 Z세대, 만남보다 카톡 더 선호” (출처 : 매거진 한경)
상대적으로 관계 맺음에 어려워하고 ‘면대면’으로 관계를 맺는데까지 에너지와 많은 시간이 소모되는 ‘Z세대‘들에게 ‘틀린 선택은 없어’라고 이야기하는 듯한데, 이해가 가면서도 뭔가 모르게 씁쓸한 느낌도 든다.
3. 틴더(Tinder)의 새로운 얼굴 전종서!
레알 찰떡 캐스팅
전종서가 틴더의 모델로 발탁된 것을 보고 있으니 찰떡같단 말이 찰떡같이 어울리는데, 최근 대한민국의 젊은 여자 배우 중 이만큼 독보적인 분위기를 가진 배우가 있나 싶을 정도로 본인만의 ‘아우라’를 뿜어내는 듯 하다.
전종서는 2021년 데이팅앱을 소재로란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에서 여자주인공 ‘함자영’으로 분해 당돌하면서도 매력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는데 그 때문인지 틴더의 새로운 모델로 캐스팅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예고편
2021년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를 통해 헐리우드로 진출하며 차세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였으며, 최근엔 tvN 드라마 <웨딩 임파서블>를 통해 스크린을 넘어 브라운관을 통해서도 매력을 뽐내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4년 8월에는 티빙 드라마 <우씨왕후>를 통해 처음으로 사극 연기를 도전하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 <웨딩임파서블 EP.5>
4. 틴더 광고음악은?
<Voodoo Girl>
이번 광고에 상용된 곡은 영화, 텔레비전, 광고 및 양방향 미디어에 사용할 프로덕션 음악을 제작하고 라이선스를 부여하는 회사 ‘유니버셜 프로덕션 뮤직(Universal Production Music)’을 통해 광고에 실린 곡으로 원곡은 프랑스 파리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바네사 퀴노네스(Vanessa Contenay-Quinones)가 2020년 본인의 세번째 앨범 <Allez Pop>에 수록한 곡 <Voodoo Girl>이다.
감각적인 베이스 리듬 위에 감각적인 ‘일렉트로닉’ 사운드와 바네사 퀴노네스의 읖조리듯 매력적인 보이스가 얹어지면서 몽환적이면서도 경쾌한 느낌을 자아낸다.
<Voodoo Girl>은 60년대 프렌치 팝을 재해석한(60s French pop series) <Allez Pop>의 세번째 앨범에 수록되었는데, 프랑수아즈 아르디(Françoise Hardy), 브리지트 바르도(Brigitte Bardot), 프랑스 갈(France Gall) 등으로 대표되는 60년대 ‘프렌치 팝’의 낭만 넘치는 음악 스타일과는 사뭇 다르지만 바네사 퀴노네스의 흘리듯 부르는 창법만은 그 당시 뮤지션들을 떠올리게 만드는 듯 하다.
✅ <Voodoo Girl – Vanessa Contenay Quin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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