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롯데제과)는 새로운 모델로 뉴진스를 발탁하면서 가열차게 벌어지고 있는 무설탕, 무당류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 확실한 승부수인 것 같은게 컴백을 앞두고 광고영상에 신곡을 삽입 하는 등 어도어 또한 공격적으로 새로운 앨범에 대한 마케팅을 태운 듯한데, 그래서 가져왔다. <롯데 제로 광고음악! NEW TVC 거실 편 #뉴진스 #롯데 제로>
1. 롯데 제로 with 뉴진스
무설탕, 무당류 디저트 라인 = 롯데 제로
지난 2월 15일 ‘구 롯데제과’, ‘현 롯데웰푸드’는 자사의 무설탕, 무과당 제품 브랜드인 ‘제로(ZERO)‘의 새로운 모델로 뉴진스(New Jeans)를 발탁했다고 밝혔다.
‘롯데 제로(ZERO)’는 무과당, 무설탕 등 트렌드에 맞춘 ‘저당 브랜드’로 과자류, 빙과류 등 현재 총 15종의 제품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 과자류 : 제로 초콜릿칩 쿠키, 제로 카카오 케이크, 제로 후르츠 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 , 제로 쿠앤크 샌드, 제로 마일드 초콜릿, 제로 레몬민트 캔디, 제로 페퍼민트 캔디
🧁 빙과류 : 제로 밀크 모나카, 제로 밀크 소프트콘, 제로 미니 바이트 밀크&초코, 제로 트리플 초콜릿 바, 제로 쿠키앤크림 바, 제로 딥 초콜릿 파인트, 제로 쿠키앤크림 파인트
국내 저당 시장 규모가 2016년 903억 원에 불과했지만 2022년 들어서는 3,000억 원 가까이 증가했다고 할 정도로 제과에서 부터 주류에 이르기 까지 온 세상에 ‘저당’, ‘제로’가 차지한 듯한 기분이다.
특히 저출산으로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줄어드는 가운데 저당식으로 위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빙과 업체들의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데, 기존 강자인 롯데, 빙그레 외에도 ‘저당 아이스크림’으로 품절 사태를 일으킨 스타트업 ‘라라스윗’이 새로운 강자로 나타나면서 시장에 긴장감을 더하고 있는 듯 하다.
✅ 롯데 ZERO meets NewJeans NEW TVC 거실 편
이런 가운데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대세 of The 대세 뉴진스를 ‘롯데 제로(ZERO)’의 모델로 기용하며 마케팅에서 한 발 앞서 가겠다는 심산 인 듯 싶은데, 한국 롯데 뿐만 아니라 일본 롯데 모델로도 기용하며 초강수를 띄웠다.
✅ ロッテ ZERO meets NewJeans, This is おいしいZERO アイス
2. 롯데 제로 광고음악은? 신곡 <Right Now>!
<Right Now>
앞서 발표한 <Bubble Gum>의 경우에도 일본 오리콘(Oricon)의 샴푸 제품인 ‘Essential（エッセンシャル)’의 광고 음악에 삽입되면서 최초로 공개되었는데, 광고에 삽입된 곡 <Right Now>의 경우에도 광고를 통해 먼저 공개되었다.
✅ Essential（エッセンシャル) 광고영상
뿐만 아니라 <Right Now>에는 지난 EP, <Get Up>의 수록곡 <New Jeans>를 통해 콜라보한 ‘파워 퍼프걸’ 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거장 ‘무라카미 다카시(Takashi Murakami)’와 콜라보한 티져 영상이 공개되며 화재를 모았는데, 국내 브랜드 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준의 브랜드’와 세계적 거장과 함께 하면서 영역을 확장해 나가고 있는 모양새이다.
✅ Right Now, Teaser (NewJeans X MURAKAMI), 이왜진?
<Right Now>는 6월 발매될 뉴진스의 더블 싱글 중 하나인 <Supernatural>에 수록된 곡으로 짧게 공개된 부분을 비춰 보았을 때 브레이킹 비트가 가미된 ‘뉴진스 스타일’의 UK개러지로 보인다.
곡의 작사/작곡이 공개되진 않았으나 음악 스타일로 봤을 때 250이 메인으로 참여하지 않았을까 싶다.
3. 국내는 시끄러우니 세계로 간다.
도쿄돔 : 6월 26~27일 , 월드투어 : 2025년 예정
뉴진스 소속사인 어도어와 모회사인 하이브간의 갈등으로 온갖 구설수에 휘말리면서 국내 활동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신곡 발표와 함께 눈을 돌려 세계로 향한다.
먼저 작년 섬머소닉에서 증명했 듯 일본 내 뉴진스의 인기는 국내에서의 인기 못지 않은데 뉴진스+오지상(아저씨)를 뜻하는 ‘뉴지오지‘란 단어가 생겨 날 만큼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기에 이제 데뷔 2년 차인 심지어 정규 앨범 조차 발매하지 않았음에도 6월 수용 관객 4만 6천 여명 수준의 도쿄돔에서의 팬미팅을 앞두게 되었다.
✅ ‘뉴진스 일본 섬머소닉 떼창! 34도에도 6만명 꽉찬 도쿄 섬머소닉 일본반응?’, 진심 어마어마 했다…
기존 일본 내 인기 K팝 아이돌의 경우 일본인 멤버를 중심으로 인지도와 인기를 쌓아간 반면 일본인 멤버가 없는 뉴진스의 인기는 이례적인 느낌이다.
뿐만 아니라 일본내 음악 매거진을 보고 있으면, 기존 아이돌의 경우 ‘엔터테이너’로서 다루는데 반해 뉴진스의 경우 ‘뮤지션‘으로서 대우를 받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다.
✅ ‘Bunnies Camp 2024 Tokyo Dome’, 대단하다. 심지어 이틀간 진행한다.
6월 도쿄돔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세계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는데, 어느 정도 규모로 진행될진 모르겠으나 현재까지의 폼과 반응을 봐선 아시아(호주 포함), 북미, 유럽까지 이어지는 대규모 투어가 진행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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