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 예방법과 퇴치법! 박멸해보자

Photo of author

Written By

gillian

 

 

 비상🚨 비상🚨 요즘 아주 빈대 때문에 난리다. 지하철에서도 빈대가 나왔다고 하던데 돌아다니기 무서운 요즘이다. 행여 밖에서 붙은 빈대가 집까지 쫓아오지 않을까 걱정하는 분들을 위해 가져왔다! <빈대 예방법과 퇴치법! 박멸해보자>

 

 

1️⃣ 빈대, 누구냐 넌? 🐞

 

 빈대(Bed Bugs)는 노린재목에 속하는 곤충으로서  유충 2.5 mm, 성충 6~10 mm 내외의 크기를 가진다.

 

 빈대는 벼룩, 이, 모기, 등에와 달리 꽃의 꿀이나 나무 수액을 먹지 않고 동물의 피를 빨아 먹고 산다.

 

 빈대는 낮엔 벽의 틈 사이나 침대 이음새에 숨었다가 주로 밤이 되면 나타나 활동을 한다.

 

 유럽여행을 다녀온 분들이라면 한번씩은 들어봤을 ‘베드버그’가 빈대이며 이름에도 알 수 있듯 침대 주변에 숨었다가 해가 떨어지면 나타나 흡혈한다.

 

 

bedbug

 

 

 빈대는 피가 잘나오는 곳을 찾을때까지 물어 뜯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모기완 달리 빈대에게 물렸을 경우 직선으로 물린자국을 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모기에 물렸을 때보다 훨씬 가렵고 따가우며 10~24시간이 지난 후부터 극도의 가려움이 발생한다.

 

 아직까진 말라리아나 페스트 등과 같은 질병을 옮긴다는 보고는 없지만, 물렸을 때의 고통으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가 크며 번식력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치명적이진 않으나 그 고통은 말라리아나 페스트에 버금갈 정도이다.

 

 

빈대-물렸을때-사람-사진

 

 

 우리나라의 경우 1970년대까지 기승을 부렸으나 빈대에 치명적인 살충제인 DDT를 살포하면서 박멸되었으나, DDT독성이 인체에 치명적인 것이 서서히 밝혀지고 생태계에도 치명적인 것이 밝혀지면서 퇴출되었다.

 

 

* 레이첼 카슨(1907~1964)은 ‘침묵의 봄’(Silent Spring)을 통해 DDT의 위험성을 세계에 알렸다.

침묵의봄-표지

 

 

 

 최근 밝혀진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프랑스를 비롯한 세계 곳곳에 확산되고 있는 빈대의 경우 기존에 사용하던 ‘피레스로이드계 성분 살충제‘에 내성을 보이는 것으로 밝혀져 대책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2️⃣ 빈대 감염 증상은? 💉

 

 앞서 말했듯 빈대에게 물리게 되면 모기에 물렸을 때와 마찬가지로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며, 시간이 지나면서 따가움과 가려움이 동반된다.

 

 빈대의 경우 모기와 달리 한 마리가 한군데만을 물어 흡혈 하는 것이 아닌 여러군데를 물어 흡혈하기에 발진이 직선으로 생긴다는 특징이 있으며, 직경 0.5~1 cm 남짓한 새빨간 반점들이 생긴다.

 

 모기에 물렸을 때 사용하는 소염제는 듣지 않으며,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 의약품)

 

 

* 항히스타민제, 지르텍

지르텍

 

 

 

3️⃣ 우리집에 빈대가? 🙀

 

 빈대가 집에 출몰했을 것으로 의심되는 경우 아래와 같은 흔적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 연갈색 허물 : 침대 또는 쇼파 혹은 가구 틈새에 유충이 탈피한 연갈색 허물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또는 매트리스에 검은 붉은 자국이 있는 경우도 있으니 침구류를 중심으로 확인해보자.

 

 

✔️ 퀴퀴한 냄새 : 빈대 배설물에선 마른피 또는 썩은 라즈베리와 유사한 퀴퀴한 냄새가 나는데 갑자기 집에서 안나던 냄새가 난다면 집을 한번 잘 살펴보자

 

 

✔️ 침대 주변 살피기 : ‘베드 버그’란 이름 만큼 침대 주변에 서식하고 있는 경우가 많기에 매트리스를 들춰 보거나 프레임 사이를 살펴보자. 빈대의 경우 나무를 좋아하기 때문에 나무로 된 프레임의 경우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 가구를 살피자 : 침대 뿐만 아니라 쇼파, 의자 등 가구 이음새 등에 숨어 있는 경우도 많으며, 앞서 말했듯 나무를 좋아하기 때문에 가구를 살펴보는 것이 좋다.

 

 

 ‘빈대 잡으려다 초가삼간 태운다’라는 속담이 있듯 빠르게 번식하여 박멸하기 힘든 해충인 만큼 초장에 확실히 잡는 것이 중요하다.

 

 

* 매트리스를 잘 살펴보자!

빈대 예방법 빈대-배설물-침대

 

 

 

 

4️⃣ 빈대 예방법! 👨‍⚕️

 

 이미 점령 수준으로 빈대가 퍼졌을 경우 세스코와 같은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이 좋을 정도로 박멸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리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청결을 유지하라, 외출 후 외투는 털자!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기본적으로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외출 후에 코트, 패딩점퍼와 같은 두꺼운 외투는 한번 털고 들어가는 것이 좋다.

 

 뿐만 아니라 택배 박스를 포함하여 외부에서 유입되는 물건 등을 잘 살피고 최대한 빠르게 처리하는 것이 좋다.

 

 

2) 스팀 청소를 해보자!


 

 빈대는 열에 취약한데 50도 이상의 고온에서 박멸되기에 고온의 스팀 청소를 구석구석 해두면 방역 및 예방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혹여 옷에 붙어 있을 수 있는 빈대를 고온의 스팀 다리미 또는 고온 건조를 통해 효과적으로 제거/방역 할 수 있다.

 

 

빈대 퇴치에 최적화된 ‘한경희생활과학 올인원 살균 스팀청소기’

👇👇👇 최저가 링크 👇👇👇

한경희생활과학-올인원-살균-스팀청소기-HESM-D2200WT-빈대-빈대퇴

최저가 보러가기 문구

 

 

3)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를 뿌려주자


 

 내성이 생겼다고 하더라도 현재까진 피레스로이드 계열의 살충제가 거의 유일한 빈대 살충제인데, ‘비오킬’은 대표적인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이다.

 

 살충제를 가구 틈새 또는 벽 틈새 등에 뿌려주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출몰하고 있는 빈대가 피레스로이드 계열 살충제에 내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기에 네오니코티노이드계 살충제를 통해 방제를 한다고 밝혔다.

 

 

 

4) 전문 업체에 의뢰하자


 

 이미 빈대가 출몰했거나 극도의 스트레스로 마음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전문 업체에 미리 의뢰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특히 이동이 잦은 식당이나 사람들이 자주 드나드는 공동 주택 또는 오래된 주택의 경우 더욱 취약 할 수 있기 때문에 빈대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기 전에 미리 의뢰하여 방제와 방역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 세스코에 빈대방제 솔루션이 나왔다. (빠르다…🍃)

 

 

 

5️⃣ 잘못된 퇴치법은 걸러내자! 🚨

 

 하도 난리다 보니 갖가지 잘못된 빈대 퇴치법이 퍼지고 있다.

 

 

 1) 규조토 가루를 뿌리면 빈대가 퇴치된다?


 

: 규조토 가루를 뿌리게 되면 약간은 방제에 효과가 있을 수 있겠지만, 규조토 가루는 인체에 매우 유해하기 때문에 규조토 가루를 흡입 할 경우 규폐증에 걸릴 수 있다.

 

규폐증 : 규사 등의 먼지가 폐에 쌓여 흉터가 생기는 질환

 

 

2) 바퀴벌레가 빈대의 천적?


 

 : 일단 이런 말도 안되는 방법이 퍼지는게 이해가 안가는데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정보이다.

 

 바퀴벌레와 빈대는 먹이와 습성, 서식처가 다르기에 천적 관계에 있지 않으며, 빈대를 잡기 위해 바퀴벌레를 집에 퍼뜨린다는 것 자체가 말이 되질 않는다.

 

 

* 빈대 발견시 아래 연락처로 신고하자!

빈대 예방법 빈대신고센터

 

 


 

 

* 코로나 재유행!? 코로나엔 과일을 먹자! 코로나 예방, 증상 완화에 좋은 과일 TOP 5!

 

 

Related Post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