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온 초전도체’ 실현 되는가!? 초전도체 관련 초대박주 (주)서남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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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ian

초전도체-실현-모형

 

 연일 상온 초전도체 관련된 기사로 온 나라가 난리이다. 많은 논란 속에서 세계 과학계가 현재 검증하고 있고 만약 검증을 통해 상온 초전도체 구현이 입증된다면 노벨상을 넘어 전 세계 모든 산업군에 영향을 미치게 되지 않을까 싶다. 이런 상황에서 관련 주가들이 연일 불을 뿜고 있는데, 그중 가장 대표 격인 (주)서남에 대해서 가져왔다.

 

1. 초전도, 나노 첨단 소재 기업 (주)서남

 

 (주)서남은 모터 및 발전기용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및 판매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2004년 설립되어 2020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독자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력케이블, 한류기, 모터 및 발전기용 취급하고 있으며, 주력 기술은 2세대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기술 및 이를 이용한 고자장 자석 제조 기술로 초 고자장 자석 설계 및 극저온 환경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2022년 매출액 64억에 영업이익은 24억 적자를 기록했으며, 작년 기준 PBR 5.62배이다.

 

 대표인 문승현 대표가 전체 지분에 약 9%를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관계인까지 넓히면 17.99%를 보유 중이다.

 

 2022년 6월 문산-선유 구간 초전도 플랫폼 사업 초전도 선재를 수주하면서 매출액이 급증했으며 영업이익도 점차 개선되어 가고 있다.

 

2. 사흘 연속 상한가!? 계속 가나?

 

 그야말로 광기의 초전도체 테마인데 주가 차트를 보면 이걸 웬만한 야수 아니면 살 수가 없어 보이나 수많은 자금이 몰렸다.

 

서남 주가 챠트

 

 놀랍게도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8월 4일) 전 세계 여러 곳에서 퀀텀에너지 연구소의 ‘상온 초전도체’에 대한 회의적인 입증 결과들이 나오며 시간 외에서 하한가를 기록하였고 장이 열리자, 거래정지 종목으로 지정되었다.

 

 다시금 느끼지만 주식 진짜 무섭다. 특히 재료에 의해 수급이 몰리는 경우 그 재료의 휘발성에 따라 변동성이 롤러코스터 뺨 싸대기를 친다.

서남-주가차트-8월-4일.
* 고점에 물리신 분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

 

3. (주)서남 살만 할까? 한번 더 가나?

 

 진정한 야수라면 이렇게 빠졌을 때 추이를 보고 진입 시점을 잡지 않을까 싶은데 뜨겁게 달아오르긴 했으나 재료가 소멸하여 가는 상황에서 당장 진입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이미 기술력에 있어 저평가 받고 있는 회사이며, 전 국민이 ‘상온 초전도체’란 것에 대해 학습이 된 만큼 한 번 더 재료가 받쳐준다면 수급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맨날 쳐 물림에도 정보든 밤낮 안 가리고 찾아보는 하꼬 투자자로서 의견을 내보자면, 이런 테마주의 경우 불은 꺼졌지만 약간 숯처럼 남아 불씨들이 남아있기에 즐겨찾기 목록에 넣어두고 한 번씩 확인해 봐도 좋을 듯하다.

 

 (주)서남의 경우 매출액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업이익도 전환될 것으로 기대되기에 전망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꼬 투자자의 의견이고 투자는 반드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

 

 

4. 앞으로 (주)서남의 주가는!?

 이 글을 쓰고 있는 8월 4일 하한가를 기록하며 거래정지가 되었기에 상승분을 거의 다 반납하지 않을까 싶다.

 

 ‘상온 초전도체’에 대한 이야기들이 나오던 7월 25일 2,905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종가 기준 3,270원을 기록하며 약 13% 상승하며 마감하였다.

 

 이후 본격적으로 언론에 다루어지기 시작하면 7월 28일부터 고공행진을 달리다 지금에 이르게 된 것인데, 관련된 재료가 추가로 나오지 않을 경우 지지 매물대인 2,800원 선까지 빠질 것으로 보인다.

 

남-주가-챠트-2.

 

 추가적인 ‘상온 초전도체’와 관련된 ‘재료’가 없는 한 이와 같은 단기간의 상승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2022년 6월 문산-선유 구간 초전도 플랫폼 사업 초전도 선재를 내며 흑자전환의 기대감을 높였고, 국내 유일의 고온 초전도 선재 제조, 판매업체라는 점에서 ‘상온 초전도체’ 분야가 정치적으로 작용할 경우 혜택을 받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 본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이슈몰이를 위해 분명 테마로 작용하지 않을까 싶은데,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겠다.

 

* 뉴스는 항상 늦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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