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자격과 조건은?

Photo of author

Written By

gillian

 

 

 지난 11월 26일 정부는 저출산해결과 청년층의 경제부담 완화를 위해 내년부터 청년주택드림대출과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높은 대출금리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내집 마련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정책이 될지! <청년주택드림대출,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자격과 조건은?>

 

1️⃣ 청년주택드림? 🏡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청년주택드림대출‘은 국토교통부가 청년층의 자산형성과 내집마련을 위해 내년부터  1년간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에 가입할 경우 2%대의 저리로 40년 만기 대출을 제공하는 골자의 정책이다.

 

 2022년 금리와 원자재값이 오르면서 분양가가 시세를 추월하면서 ‘로또 청약’이 사라지고 청약통장의 금리가 기존 예,적금에 비해 매력이 없어지면서 ‘청약통장’의 인기가 급격하게 하락했다.

 

 실제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택청약종합저축 신규 계좌 수는 2020년 474만8600개에서 3년 연속 감소해 지난해(337만9435개)까지 28.6% 감소했다고 한다.

 

 

✅“당첨돼도 분양 못 받아” 청약통장 깨는 가입자들 (관련기사 : 경향신문)

 

 

 이런 가운데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기존 청약통장보다 그 혜택을 늘려 청약통장의 대안으로서 청년세대에의 자산 증신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이 되지 않을까 싶다.

 

 

2️⃣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조건 📈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은 기존 청년 우대형 청약통장에 비해 가입조건을 완화하고 이율은 올렸으며 가입 후 1년간 통장에 돈을 납입 할 경우 ‘청년드림대출’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이 생긴다.

 

 

✅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기존 상품) VS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신설)

청년우대형 청약통장 (기존 상품)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신설)
소득 연 3,600만원 연 5,000만원
납입 한도 월 50만원 월 100만원
이자율 4.3% 4.5%
가입 연령 19세 ~ 34세 이하 19세 ~ 39세 이하 (확대 예정)

 

 

 

3️⃣ 청년주택드림대출 조건 📎

 

 

‘청년주택드림대출’은 청년주택드림청약통장 가입 1년 후부터 LTV 80%, 최장 만기 40년, 최저 연2.2%의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 청년주택드림대출 조건

청년주택드림대출
연령 만 39세 이하
연소득 (미혼) 연 7,000만원
연소득

(기혼 – 부부합산)

연 1 억원
분양가 기준 85제곱미터 이하, 분양가 6억 이하
LTV 80%
금리 최저 연 2.2%
만기 최장 40년

 

 

4️⃣ 생애주기별 추가 지원까지! 📝

 

 

 추가로 생애주기별 추가 지원 대책까지 발표하였는데, 결혼 또는 출산시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생애주기별 추가 혜택

생애주기별 추가 혜택
결혼시 0.1%p
최초 출산시 0.5%p
추가 출산시 1명 당 0.2%p 씩
대출 금리 하한선 1.5%

 

 

 

5️⃣ 실효성은? 🌵

 

 일각에선 실효성에대한 한계를 지적한다.

 

 서울은 분양한 85㎡ 이하 물량(일반분양 기준)은 총 1만 658가구로 이 가운데 분양가 6억원 이하 물량은 전체의 7.16%인 1193가구에 그친다고 하며, 중도금 대출은 지원대상이 아니기에 중도금 상환에 부담까진 완화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서울 외 지역 청년들에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 경기도의 경우 4만398가구 중 61.92%에 해당하는 2만5018가구의 분양가가 6억원 이하이며, 인천의 경우 85㎡ 이하 분양 물량  9239가구 가운데 6억원 이하(3억원 이하 154가구, 3억∼6억원 이하 7017가구)는 전체의 77.61%에 이른다고 한다.

 

 

✅ 청년주택드림통장, 서울선 ‘그림의 떡'[집슐랭] 

 

 

뿐만 아니라 총선을 앞두고 청년세대를 레버리지로하여 미분양 매물을 소화하여 부동산 가격 하락을 막으려고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으며, 역차별에 대한 시선도 존재하고 있다.

 

 당장 보기엔 꽤 좋아보이는 정책 같아보이나 가계부채가 높은 상황에서 ‘싸게 빌려 줄테니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권유‘하는 것이 근본적으로 좋은 정책인지는 모르겠다.

 

완벽한 정책은 있을 수 없기에 과연 내년 2월 정책이 시행되고 청년들에게 어떤 반응을 얻게 될지!

 

 


 

 

 

✅샘 알트만 마이크로소프트 합류! 오픈AI 탄생부터 MS합류 그리고 재복귀, 사건을 정리해보았다.

 

 

 

✅서울시 기후통행카드 출시! 기후동행카드 신청 방법과 사용법은?

 

 

Related Posts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