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일 업뎃!) 2024 후지록 라인업 공개! #1차 라인업 공개 #2차 라인업 공개 #3차 라인업 #4차 라인업 #라인업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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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kYeo Yoon

넘의 나라 페스티벌이지만 우리나라 페스티벌에도 영향을 주거니와 실제로 페스티벌을 즐기기 위해 떠나시는 분들도 많은! 2024 후지록 페스티벌의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라인업을 보고 있으니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지 않을까 싶은데 그래서 가져왔다! <(5월 2일 업뎃!) 2024 후지록 라인업 공개! #1차 라인업 공개 #2차 라인업 공개 #3차 라인업 #4차 라인업 #라인업 분석!>

1. 2024 후지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24)

섬머소닉과 함께 일본을 대표하는 양대 록 페스티벌이라고 할 수 있는 후지록이 25주년을 맞이 하였다.

매년 엄청난 흥행을 일으키며 아시아를 넘어 세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거듭난 후지록 페스티벌(FUJI ROCK FESTIVAL ’24)인데 올해도 어김없이 7월 26일 ~ 28일 니가타현의 나에바 스키 리조트에서 개최된다.

작년 ‘엔데믹’을 맞이하여 미국 대표하여 시대를 대표하는 밴드 스트록스(The Strokes), 푸 파이터스(Foo Fighters)를 비롯하여 2023년 65회 그래미에서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의 수상자 리조(Lizzo)를 헤드라이너로 세우며 역대급 라인업을 구축하였다.

대중성과 예술성 뿐만 아니라 신/구의 조화까지도 안배한 듯한 ‘초호화’ 라인업으로 역대급 관객몰이에 성공하였다.

✅ FUJI ROCK FESTIVAL’23 : Aftermovie

예전에 비해 이런 경향성이 줄어들긴 했으나, 물리적 거리와 페스티벌 시즌을 맞이하여 해외 유명 밴드들이 이 시기 아시아에 수금(?)을 위해 한꺼번에 페스티벌에 방문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페스티벌의 경우에도 후지록, 섬머소닉 등과 같은 대형 페스티벌에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다.

작년의 경우 라인업 공유가 많진 않았으나 스트록스와 진저 루트(Ginger Root)가 후지록에 이어 펜타포트의 무대에 섰으며, 후지록에 섰던 엘르가든(ElleGarden), 히츠지분카쿠(Hitsujibungaku)와 같 일본 밴드들이 펜타포트에 참여하였다.

✅ 2023 PENTAPORT After Movie, 진심 뒤지게 더웠던…

아마도 올해 펜타포트 또한 후지록의 영향을 많이 받지 않을까 싶은데, 공개된 1차 라인업을 보니 취향을 얻어맞아서 인가 기대된다.

2. 2024 후지록 라인업 공개!

공개된 올해 후지록 1차 라인업을 보고 있으면 후지록의 기백과 함께 프로그래머들의 기백 같은 것이 느껴지는데, 엔터테이먼트로서의 ‘록 페스티벌’이 아닌 테마와 주제를 가진 ‘음악 페스티벌‘로서 라인업을 구성 한 것 같은 느낌이다.

일렉트로니카를 대중음악에 접목시킨 살아있는 화석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를 비롯하여 페스티벌을 부셔버릴 턴스타일(Turnstile), 재즈씬을 넘어 ‘블랙뮤직’의 현재 유세프 데이즈(Yussef Dayes) 등 ‘록 페스티벌’의 카테고리를 넘어 장르적 다양성과 깊이를 가진 라인업을 구성하였다.

2024 후지록 1차 라인업

기타의 이글거리는 디스토션과, 가슴 울리는 더블 베이스를 기대했던 ‘록 페스티벌’ 관객들에겐 다소 호불호 갈리는 라인업 일 수 있으며, 1차 라인업만 보았을때 이게 뭔가 싶을 수 있을 것 같다.

하지만 세계적인 추세가 ‘록 페스티벌’, ‘재즈 페스티벌’ 등 특정 장르를 표방하고 있는 페스티벌일지언정 장르적 경계가 모호하거나 장르완 상관없는 뮤지션들이 초청되는 것이 트렌드(?)이기에 후지록도 이런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와 같은 라인업을 구성한게 아닐까 싶다.

3. 기대되는 뮤지션은!?!!??!?

개인적으론 이때 비행기표와 숙소를 ‘슥’ 찾아보게 만든 라인업이었다.

취향을 얻어 맞다 못해 종합선물세트로 피떡이 될 때까지 두들겨 맞은듯한 느낌이었는데, 아마도 못가겠지만(ㅠㅠ) 그럼에도 가장 기대되는 뮤지션을 꼽아 보았다. (N형 인간)

1)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

이름은 몰라도 <The Model>, <The Robots>와 같은 곡들은 살면서 (아마도) 한번쯤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은데,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 전자음악을 대중음악의 영역으로 이끈 ‘선구자’로서 평균 연령 70세에 살아있는 전설이다.

전자음악계에 상징과도 같은 뮤지션으로서 1970년대 초에 결성되어 전자 음악과 시뮬레이션된 소리를 통해 현대 산업화 시대를 표현하였다.

반복적인 리듬과 특이한 소리를 사용하여 사람과 기계의 상호작용, 기술의 진보 등을 다루는 음악을 만들어 당시 세계에 충격을 선사했으며 지금까지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공연에서 크라프트베르크는 지리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것으로 유명한데, 할배들이 보여주고 들려주는 원조 EDM을 후지록에서 즐길 수 있다니 부러울 따름이다.

✅ <RADIOACTIVITY – KRAFTWERK>

2) 유세프 데이즈(Yussef Dayes)

영국을 대표하고 현 세계 재즈씬을 대표하는 드러머 유세프 데이즈(Yussef Dayes)도 이번 후지록에 이름을 올렸다.

카말 윌리엄스(Kamaal Williams), 에즈라 콜렉티브(Ezra Collective)등 영국 출신의 신진 재즈 뮤지션들의 행보가 엄청난데 그 중에서도 유세프 데이즈(Yussef Dayes)는 ‘기수’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인상 깊은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카말 윌리엄스(Kamaal Williams)와 함께 결성한 ‘유세프 카말(Yussef Kamaal)’로 발표한 <Black Focus>를 통해 지대로 눈도장을 찍더니 작년엔 이 판(??)에서 날고 기는 친구들을 모아 발표한 <Black Classical Music>로 나의 귀를 매우매우매우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이번 후지록에 어떤 세션들을 꾸려서 참여할 지 모르겠지만, 재즈를 넘어 현 ‘블랙뮤직’을 대표하는 뮤지션 중에 하나로서 모두의 귀를 즐겁게 만들지 않을까 싶다.

✅ <Yussef Dayes ft. Rocco Palladino & Charlie Stacey – Yesterday Princess>

3) 초동몰유파대(No Party For Cao Dong)

대만을 대표하는 포스트 록 밴드 초동몰유파대(No Party For Cao Dong, 차오동)도 후지록에 참전한다.

가슴이 울리다 못해 절절하게 만드는 격정의 사운드로 중국 본토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차오동인데, 최근 선셋롤러코스터(Sunset Rollercoaster), 엘리펀트 짐(Elephant Gym), 웬디 완더(Wendy Wander) 등 대만 밴드들과 함께 아시아권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느낌이다.

드러머 ‘판판’이 사망한 이후 5년만인 작년 5월 <The Clod>를 발표하며 제2막을 시작한 차오동인데 아픔을 딛고 어렵게 만들어 낸 그들의 음악에 대해 대중들이 큰 화답을 보냈는데, 발표 직후 대만 내에서 큰 흥행을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의 인기가 대단하다고 한다.

실제로 2023년 일본에서 투어를 가질 정도이며, 이번 후지록 타임 테이블에서도 꽤 상단에 이름을 올리지 않을까 싶다.

✅ <No Party For Cao Dong – Lie>

4) 잉잉(Yin Yin)

크라프트베르크고 유세프 데이즈고 나발이고 다 괜찮은데 제발 이 밴드 만큼은 한국까지 들려줬으면 좋겠다. 좋아하다 못해 사랑하는 밴드 잉잉(Yin Yin, 음음)도 이번 후지록에 초청되었다.

잉잉(Yin Yin)은 2017년 결성된 네덜란드 출신의 4인조 밴드로서 ‘음양오행’에서 ‘음’의 영어식 표기 ‘YIN’을 팀명에 이어 붙일 정도로 서구인들이 생각하는 동양의 분위기와 바이브를 디스코와 섞어 음악으로 표현하였는데 이게 기가막히다 못해 지릴 정도이다.

이탈로디스코를 비롯한 유로 댄스, 사이키델릭, 훵크 등을 섞어 오묘한 사운드를 구축하여 유니크한 사운드를 들려주는데 듣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춤을 추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제발 한국도 들려주세요. 제가 갈게요.

✅ <Yīn Yīn – Dis̄ kô Dis̄ kô>

4. 2차 라인업 공개

1차 라인업 공개에 이어 지난 1일 지리고 놀라운 2차 라인업이 공개되었다.

✅ 2차 라인업 공개

추가된 라인업을 살펴보면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가 마지막 날의 헤드라이너(아마도, 거의 확실)로서 2차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일렉트로닉 뮤지션 페기 구(PEGGY GOU)가 국내 뮤지션 중 유일하지만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외에도 소닉 유스의 킴 고든(Kim Gordon)를 비롯하여 올맨브라더스의 그렉 올맨, 디키 베츠의 아들들이 결성한 밴드 올맨배츠밴드(The Allman Betts Band)와 같은 유명 뮤지션을 비롯 슬램덩크의 OST Dai Zero Kan(제제로감)의 성공으로 내한까지 했었던 일본밴드 ’10-Feet’, 세상 독특한 컨셉의 맨 위드 어 미션(MAN WITH A MISSION) 등 일본 뮤지션이 대거 추가되었다.

공개된 2차 라인업에서 기대되는 팀을 꼽아보면,

1) 페기 구(PEGGY GOU)

국내 보다 해외에서 훨~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팔방미인’ 페기 구(PEGGY GOU)가 첫날 후지록의 헤드라이너로 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벌써부터 어떤 무대를 보여줄지 기대된다.

‘뮤지션’으로서 뿐만 아니라 “KIRIN”이라는 자신의 브랜드를 런칭하며 음악, 영상 뿐만 아니라 패션계에까지 활동 영역을 넓혀가며 ‘종합 예술인’으로서 자신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이 씬’의 화석이자 페기구와 동일하게 베를린을 기점으로 활동하는 크라프트베르크가 다음날 헤드라이너로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과거와 현재를 대표하는 두 뮤지션을 연달아 보는 것도 큰 재미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제는 역수입이 필요할때

✅ <Peggy Gou — (It Goes Like) Nanana>

2) 맨 위드 어 미션(Man With a Mission)

최근 폼이 올라올때로 올라온, 국내에선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주제가를 부른 밴드로서 잘 알려진 맨 위드 어 미션(Man With a Mission)을 두번째로 꼽았다.

‘거듭되는 전화에 휩싸인 시대에 일렉트릭 레이디 랜드라고 불리우는 지구의 끝에서 천재 생물학자라 불리운 지미 헨드릭스가 실행한 과학실험에 의해 태어난 늑대의 머리에 사람의 몸이라는 외견의 궁극생명체 5인’이란 괴랄한 컨셉에 맨 위드 어 미션은 ‘뉴메탈’을 바탕으로 시원시원한 사운드가 매력적인 밴드로서 <변태가면>, <기동전사 건담>, <귀멸의 칼날>등의 음악에 참여하여 국내 ‘덕후’들에게도 나름 친숙한 뮤지션이다.

7월의 일본의 무더위 속에서 가면을 뒤집어 쓰고 ‘극악’의 퍼포먼스를 보일 그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 <MAN WITH A MISSION×milet – (Demon Slayer: Kimetsu no Yaiba) To the Hashira Training>

3) 히로미 소닉원더(Hiromi’s Sonicwonder)

일본을 대표하는 재즈 피아니스트 우에하라 히로미(Hiromi Uehara)의 프로젝트 밴드 히로미 소닉원더(Hiromi’s Sonicwonder)를 세번째로 꼽았다.

2024년 서울재즈페스티벌에도 참여하는 히로미 소닉원더는 ‘쿼텟’ 구성으로 피아니스트 히로미를 비롯하여 베이시스트 헤드리안 페로우, 드러머 진 코예, 트럼펫터 애덤 오파릴로 구성되었다.

메인스트림 재즈에서부터 퓨전 재즈까지 다양한 스타일에 귀가 즐거워지는 현란하다 못해 날아다니는 테크닉을 보여주는데, 진심레알찐으로 기대된다. (서재페… 기다린다!)

✅ <Hiromi’s Sonicwonder – Sonicwonderland>

4) 올맨배츠밴드(The Allman Betts Band)

마지막으로 아버지 세대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뭉친 밴드 올맨배츠밴드(The Allman Betts Band)를 꼽아봤다.

서던록을 대표하는 밴드이자 전설적인 록 밴드인 올맨브라더스(The Allman Brothers Band)의 그렉 올맨, 디키 베츠의 아들들인 데본 알만(Devon Allman), 듀안 베츠(Duane Betts)를 중심으로 구성된 밴드로 올맨브라더스의 음악세계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워낙 올맨브라더스의 위상이 대단하기에 그 그늘에 가려져 그들의 평가가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듯하지만 그들의 플레이도 올맨브라더스 못지 않다.

특히 듀안 베츠 기타 플레이는 입이 떡 벌어진다.

✅ <The Allman Betts Band – Pale Horse Rider>

5. 3차 라인업 공개,,,

나름 신박하면서 흥행과 음악성 모두 잡겠단 의지를 보여주고 있는 후지록이 대박 지리는 3차 라인업을 공개하였다.

포티스헤드(Portishead)의 베스 기번스(Beth Gibbons)를 폼 좋은 미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오마르 아폴로(Omar Apollo), 작년 <Sundial>을 발표하면 세계 최고의 여성 래퍼에 등극한 노네임(NONAME) 등 쟁쟁한 뮤지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7월 26일 대한의 자랑스러운 딸 위에 이름을 떡하니 올린 뮤지션이 있으니 무려… 무려!! 시저(SZA)가 26일 후지록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진짜 작정한 것 같다.

✅ 2024 후지록 3차 라인업

1) 시저(SZA)

2022년 12월 5년만에 발표한 새앨범 <SOS>를 발표하며 대중적인 인기 뿐만 아니라 비평적인 측면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두며 ‘블랙뮤직’의 여왕으로 떠오른 시저인데, 그런 시저가 7월 26일 후지록의 헤드라이너로 참여한다.

아마도 시저를 보기 위해 일본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를 포함 중국, 대만 등의 팬들이 내바 리조트에 오지 않을까 예상되는데, 후지록의 섭외력이 부러울 따름이다.

✅ <SZA – Kill Bill>

2) 노네임(NONAME)

시저의 <SOS> 못지 않게 노네임(NONAME)의 2023년 작 <Sundial>또한 명반 중에 명반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앨범을 발매한 노네임도 이번 후지록에 등판한다.

개인적으로 노네임의 테크닉과 랩핑은 로린 힐(Lauryn Hill)에 비견 될 정도로 역대급이 아닐까 싶다.

우리나라엔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지만 해외에선 난리난 그녀이기에 제발 후지록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도 와주길… (내가 간다구!)

✅ NONAME, Tiny Desk

6. 4차 라인업 공개,,,

아니… 4차 라인업이 이어 공개되었는데, 더 나올게 있나 싶었더니 더 나올게 있었다.

작년 영국 음악씬을 말그대로 ‘씹어’먹고 브릿어워드까지 싹쓸이 한 레이(RAYE)와 슈게이징의 선조 지저스 앤 메리 체인(The Jesus and Mary Chain) 그리고 2022년 <뽕>을 통해 한대음을 4관왕에 올랐던 뉴진스 아버지 250까지 더 있을까 싶었는데 꽉 채우다 못해 넘치게 채웠다.

✅ 2024 후지록 4차 라인업

1) 레이(RAYE)

이상하게 국내에선 덜 주목받은 면이 있는데 2023년 데뷔 앨범 <My 21st Century Blues>를 통해 레이(RAYE)는 대중적인 성공 뿐만 아니라 비평적인 부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으며 2024년 브릿 어워드에서 7개 부문 후보에 올라 6개 부문을 수상하며 역대 단일 시상식 최다 후보 및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 했다.

싱글로 먼저 발표한 <Escapism>이 틱톡에서 대박을 터뜨리며 성공을 견인하였으며, 페미니즘, 환경 문제, 약물 문제 등 자전적인 이야기 뿐만 아니라 보다 넓은 범위의 사회문제들을 음악에 직접적으로 담아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어냈다.

2020년 셀레스트(Celeste)에 이어 에이미 와인하우스, 아델, 더피 등과 같이 영국을 대표하는 여성 싱어송라이터의 탄생을 보는 느낌이었다.

특히 에이미 와인하우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한 느낌.

✅ <Mary Jane>, 개인적으로 이번 2024 코첼라 중 최고의 순간!

1) 250(이오공)

2022년 문제작 <뽕>을 발표하면서 ‘힙합 프로듀서’로서 뿐만 아니라 ‘아티스트’로서 인정받게 된 250인데 여기에 자신이 프로듀싱을 맡은 뉴진스까지 초대박을 내면서 202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2017년 유튜브 채널 ‘BANATV’를 통해 ‘뽕을 찾아서’를 통해 마치 심마니 마냥 사운드를 탐구하더니 5년만에 대한민국 대중음악신의 길이길이 남을 명반 <뽕>을 통해 국내외 각종 페스티벌에 초청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엔카’의 나라에서 어떤 반응을 얻어낼지!

✅ 뱅버스 (Bang Bus)

6. 남은 라인업은?

시저(SZA), 크라프트베르크(KraftWerk),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s High Flying Birds)가 (3차에 시저가 들어오면서 페기 구는 서브로!) 헤드라이너로서 무대에 오르지 않을까 싶다.

대형 뮤지션 1팀 정도가 더 등장한다고 하면 아마도 페기 구가 서브헤드라이너로 내려가고(예상이 적중 했다.) 그 자리를 채우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하는데, 기대되는 점은 과연 한국 뮤지션들이 추가로 이름을 올리냐가 아닐까 싶다.

작년 바밍타이거(Balming Tiger)가 있었고, 일본 내 한류를 위시한 아이돌의 인기가 대단하단 점에서 밴드셋으로 구성하여 흥행을 위해 한팀 정도 ‘슥’ 끼워넣치 않을까 싶은데, 과연 어떻게 될지… (4차 공개를 통해 아이돌이 아닌 250이 초청되었다.)

여전히 대한민국 발 ‘슈게이징’ 리바이벌에 힘입어 파란노을을 기대하며, 노엘 갤러거가 후지록에 초청되면서 국내 페스티벌에 그의 등장이 더욱 가까워진 것 같은 느낌이다.

✅ (3월 15일 코멘트) 노엘 갤러거의 단독 내한이 확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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