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Labs(엘지랩스) brid.zzz (브리즈), 제품 정보 및 TV 광고, 광고음악, 곡 정보 #브리지 #엘지랩스 #빅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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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kYeo Yoon

엘지 브리즈 광고 사진 중 빅나티 측면을 바바보고 있고 제품 착용 사진

 

‘상식을 깨고, 틀을 깨고, 아이디어를 깨워, 실험적인 제품과 솔루션을 통해 더 좋은 삶의 방식을 제안’ 한다는 취지 아래 설립된 엘지 랩스(LG Labs)의 첫 제품인 brid.zzz (브리즈)가 출시되었다. 브리즈는 스트레스와 불면에 시달리는 고객들을 위한 마인드 ‘웰니스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하는데 과연 브리즈는 어떤 제품이고 어떤 광고로 소비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갈지 한번 알아보기로 하자~!

 

1. 엘지 랩스(LG Labs)의 야심작 브리즈(brid.zzz)

 

 브리즈(brid.zzz)는 엘지 랩스(LG Labs)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으로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무선 이어셋을 통해 뇌파를 측정할 수 있으며 제공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의 상태를 측정하고, 기록된 생활 데이터와 연계해 안정과 숙면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는 장치이다.

 

 데이터를 축적하면 점차 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하며 좌뇌와 우뇌에 각각 들려주는 주파수의 차이를 이용해 상황에 맞는 적절한 뇌파를 유도하는 뇌파동조 원리가 적용됐다고 한다.

 

 ‘마인드케어’ 모드를 통해 알파파를 유도하는 사운드와 호흡 가이드로 긴장, 불안 상태를 이완해 줄 수 있다고 하며, 슬립케어’ 모드에선 수면 상태에 나타나는 세타파와 델타파를 유도해 깊은 잠이 들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브리즌 이어폰의 기능도 수행함과 동시에  듣고 있는 음악이나 유튜브 영상 등에 뇌파 동조 사운드를 더해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엘지 랩스 브리즈 기능 설명 페이지 캡쳐 3가지 기능 설명

 

 출시에 앞서 고려대학교, 분당서울대병원과 각각 ‘브리즈’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제품 착용 시 ‘스트레스 호르몬’으로 불리는 코르티솔 측정치가 유의미하게 줄었으며, 잠들기까지 걸리는 시간·수면 중 깬 시간 등도 감소하는 것이 확인됐다고 하니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자주 느끼거나 자주 불면증에 빠지신다고 한다면 한 번쯤 고려해 봐도 좋지 않을까 싶다.

 

현재 LG전자 온라인 브랜드샵 기준 44만 9천원에 판매되고 있다.

 

2. 브리즈(brid.zzz), 당신의 일상, 더욱 평온하게 광고 영상 분석

 

 이번에 공개된 브리즈의 광고는 엘지 랩스에서 선보이는 첫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꽤나 잔잔한 분위기로 흘러간다.

 

 “사람들은 저마다의 흐름이 있다”라는 문구로 시작하여 개개인의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리즈의 기능을 간접적으로 설명하고 있는데, 제품의 대한 설명은 적절한 것 같으나 뭔 ‘훅킹’한 포인트가 부족한 듯한 느낌이다.

 

 엘지 랩스에서 처음 선보이는 제품인 만큼 좀 더 자극적이고 ‘훅킹’한 표현들과 영상을 사용하였으면 어땠을까 싶은 생각이다.

 

 광고에는 대세 뮤지션 빅나티(BIG Naughty)가 출연함과 동시에 빅나티의 감성으로 재해석한 <여러분>이 담겼다.

 

* <당신의 일상, 더욱 평온하게, brid.zzz by LG Labs>

 

3. 광고에 실린 빅나티가 재해석한 <여러분>

 

 광고에 실린 음악은 1979년 공개된 윤복희의 곡<여러분>을 빅나티가 커버한 버전이다.

 

 원곡인 윤복희의 <여러분>은 가수이자 작곡가이던 윤항기가 여동생 윤복희를 위해서 작곡한 곡으로, 1979년 제3회 서울국제가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곡은 수 많은 뮤지션들을 통해 커버되었는데, 대표적으로 임재범, 이선희, 김경호 등이 불러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임재범이 MBC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에서 선보인 버전은 “지금까지 윤복희보다 <여러분>을 제대로 소화한 가수를 보지 못했다. 윤복희보다 더 잘 부른다”라며 작곡자 윤향기의 극찬을 받았다.

 

* <여러분 – 임재범> 출처 : MBCkpop, 12년이 지난 지금 봐도 엄청나다.

 

 광고에 실린 버전은 코스믹 보이(Cosmic Boy) 편곡으로 재창조되었으며 빅나티만의 감수성으로 담담하게 불렸다.

 

 스트링 편곡을 곡의 중간에 넣어 곡의 사운드를 보다 풍부하게 하였으며, 보컬 톤의 변화를 주어 곡의 느낌을 더 했다.

 

 ‘나는 너의 영원한 친구여’라는 곡의 가사처럼 이용자들에게 친구가 되고 싶은 엘지 랩스의 염원이 담긴 것 같은 선곡인데, 과연 호소력 짙은 빅나티의 목소리만큼 큰 인기를 얻을지?!

 

* <여러분 – 빅나티, 코스믹 보이(Cosmic B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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