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보 용어 정리! [PEr, PBr, ROE, rOA 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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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llian

최근 정부에서 ‘저 PBR’ 주식들을 부양한다고 난리인데, 생각보다 주식투자를 하고 있음에도 PBR과 같은 기본용어를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그래서 가져왔다! 함께 배워보는 주식 초보용어 정리! 그 1탄 <PBR, PER, ROE, EPS 란?>

1. PER??

PER(Price Earning Ratio)는 기업의 주가 수익 비율을 나타내는 지표로 주식 시장에서 투자자가 해당 기업의 주식 가격 대비 이익을 얼마나 얻을 수 있는지 예측하는데 사용된다.

✅ PER 계산식

PER의 계산식은 분기, 반기, 연간을 기준(최근 4분기를 합산 하는 경우가 많음)으로 순이익과 총 발행 주식 수를 나눈 EPS(주당 순이익)을 시가총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로 PER가 낮은 경우 수익성에 비해 주가가 낮게 평가되어 있다고 판단되며, PER가 높은경우 고평가 되어 있다고 본다.

✅ 일반적으로 PER가 낮은 기업은 저평가, 높은 기업은 고평가 되었다고 본다.

PER는 주로 기업의 성장가치를 보는 지표로 사용되며, 업종과 시장에 따라 다른 기준을 각기 다른 기준으로 평가한다.

예를 들어 2022년 기준 향후 상대적으로 성장성이 크다고 평가되는 산업군인 헬스케어 업종의 경우 평균 PER가 47.09배에 달한데 비해 기존 산업군인 철강의 경우 3.27배에 불가했다.

이렇게 산업군 별로 차이가 크기에 같은 산업군에서의 기업의 상대적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된다.

그렇기에 절대적 지표로 보기 보단 상대적 지표로 확인하시길!

✅ PER 비교 예시

2. PBR??

PBR(Price Book-value Ratio)은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하여 나타낸 비율로, 주가와 1주당 순자산을 비교한 수치이다.

PBR은 주식 가격 대비 기업의 청산 가치를 나타내는 지표로 PBR이 1보다 작다는 것은 시가총액이 장부상 순자산가치(청산가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뜻이므로, 재무내용면에서는 좋은 편이라고 할 수 있다.

✅ PBR 계산식

✅ 일반적으로 PBR이 낮은 기업은 저평가, 높은 기업은 고평가 되었다고 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PBR이 낮다고 해서 무조건 투자하기보다는 해당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도 함께 고려해야하며, PBR은 시장 전체나 업종 평균과의 비교도 필요하다.

PBR을 통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었는지 아니면 고평가되었는지 판단할 수 있으며 PBR은 주로 소형주에 적용되며 대형주일수록 PBR의 영향력은 작아진다.

✅ 삼성전자 PBR

3. ROE??

ROE(Return on Equity)는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하며, 기업이 자기 자본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A기업이 100억원의 자기 자본을 보유하고 있고, 올해 1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면, 이 기업의 ROE는 10%가 된다.

✅ ROE 계산식

일반적으로 ROE가 높은 기업은 경영진이 효율적으로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되며, 주식 시장에서도 이런 기업들은 인기가 높다. 하지만 ROE는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며,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 일반적으로 ROE가 높은 기업은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워렌버핏의 최애 지표 중 하나이다.

그러나 ROE는 단순히 한 가지 지표로만 판단하는 것보다는 여러 가지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며, 기업의 상황에 따라 ROE의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추세를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 삼성전자 2023년 ROE 예시

4. ROA??

ROE가 기업의 가치를 평가하는데 있어 좋은 지표이나 기업의 부채가 높고 자기자본이 적은 경우에 ROE가 높아지는 경향이 있는데 그래서 나온 개념이 ROA(Return on Assets, 총자산순이익률)이다.

✅ ROE와 ROA 비교

ROA(Return on Assets)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여 얼마만큼의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서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데 유용한 지표 중 하나이다.

✅ ROA 계산식

ROE가 기업이 자신의 돈을 얼마나 잘 운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라면, ROA는 기업이 보유한 자산을 활용하여 얼마나 많은 이익을 창출했는지를 나타내며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활용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이다.

예를 들어 금리가 높은 상황에선 마냥 ROA가 높다고 마냥 좋다고만 할 수 없기에 각 지표의 특성과 함께 해당 기업의 상황을 고려하여 평가하는 것이 필요하다.

5. PER, PBR, ROE(ROA) 관계

이 세가지 지표를 통해 대략적인 기업의 현 상태와 미래의 가치를 판단해 볼 수 있는데, 이 세 지표의 상관 관계는 아래와 같이 정리해 볼 수 있다.

✅ PER, PBR, ROE(ROA) 관계

PBR의 경우 현재 기업의 자산 가치를 판단하는 지표로 사용될 수 있으며, ROE의 경우 기업의 자산 운용을 효율적으로 하고 있는지를 판단하는 수단으로 사용될 수 있다.

PER의 경우에는 미래에 이 기업이 더욱 좋은 평가를 받게 될지 말지에 대한 판단 수단으로서 사용될 수 있는데, 이 세가지를 안다고 누구나 부자가 되는게 아니 듯이 하나의 수단으로서 지표를 보시고 맹신하진 마시길!

중학생도 이해가능한 ‘주식 투자 지표’와 워런버핏 형의 2대 원칙 (출처 : ‘캇’카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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