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RTD(Ready-To-Drink, 레디 투 드링크)의 새로운 라인업, 셀렉트(SELECT)의 광고가 공개되었다. 스타벅스만의 감성과 ‘세상’ 세련된 플라스틱 병이 돋보이는 셀렉트인데 과연 광고는 어떨지! 광고영상과 광고음악을 가져왔다.
1. 스타벅스 RTD의 새로운 라인업, 셀렉트(SELECT)! ☕
스타벅스 RTD(Ready-To-Drink, 레디 투 드링크)는 써드파티 제조사를 통해 편의점, 마트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으로 1994년 처음 출시하여 현재까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가장 처음으로 출시 된 RTD 제품은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스타벅스 커피 프라푸치노’로 펩시가 스타벅스에게 로열티와 레시피를 위임받아 위탁제조하였다.
* 첫번째 스타벅스 RTD 제품, ‘스타벅스 커피 프라푸치노’
‘스타벅스 커피 프라푸치노’가 출시 된 이후 에스프레소 콘파냐를 ‘캔’에 담아 출시한 ‘스타벅스 더블샷 RTD’ 부터 ‘시그니처 초콜릿 RTD’, ‘프리미엄 블랙 커피’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였으며, 2023년 현재는 병, 캔, 컵, 페트 등 다양한 타입으로 총 25종의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2022년 기준 연간 1억개 이상 판매되었으며, 누적 매출액이 1조 원이 넘는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경우 동서식품과 서울우유가 로열티와 레시피를 위임받아 위탁제조/유통 중이다.
스타벅스 RTD 셀렉트(SELECT)는 ‘한손에 들어오는 어디서든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란 컨셉으로 출시되었으며 스타벅스만의 감성터지는 플라스틱 병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브랜드’와 ‘디자인’만으로도 제품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있는 듯한 스타벅스인데, 확실히 본인들의 강점을 잘 아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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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벅스 RTD 셀렉트, 카페 라떼 / 바닐라 라떼 광고 분석! 🎬
이번에 공개된 스타벅스 RTD 셀렉트, 카페 라떼 / 바닐라 라떼 광고는 유럽풍의 고풍스러운 건물을 배경으로 시작하여 도시적인 배경으로 넘어오며 ‘언제 어디서나 어느 때건’ 마실 수 있다는 편의성을 광고의 주제로 내세워 제품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고 있다.
보면서 스타벅스의 마케터들은 편하겠단 생각이 들었는데, 음료 브랜드임에도 딱히 맛에 대한 설명과 묘사가 필요하지 않기에 하나의 주제만으로 광고를 심플하게 만들 수 있지 않나 싶다.
‘스타벅스’의 제품이 아닌 잘 알려지지 않은 타사의 커피 음료였다면 맛에 대한 표현과 들어간 성분이 얼마나 안전하고 좋은지 30초 내내 설명했을텐데,,, 브랜드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 <스타벅스 RTD 셀렉트, 카페 라떼 / 바닐라 라떼 광고>
3. 스타벅스 RTD 셀렉트, 카페 라떼 / 바닐라 라떼 광고음악은? 🎹
이번 광고에 사용된 곡은 글로벌 독립 음악 마케팅 서비스 및 유통 회사인 Ingrooves를 통해 발매된 <2 love u>란 곡으로 UPPM RECORDS의 토마스 잭 폴리(Thomas Jack Foley)와 안나 프라이스(Anna Price)를 통해 만들어졌다.
청량한 느낌의 일렉트로닉 팝 장르의 곡인 <2 love u>는 듣는 순간 제시 J(Jessie J) 또는 두아 리파(Dua Lipa)와 같은 보컬이 연상될 정도로 파워풀한 보컬이 매력적이다.
뭔가 힘 안 들이고 ‘슥’ 만든 것 같음에도 무더운 여름에 맞는 영상과 음악이 적절히 어우러지며 세련된 광고가 만들어진 것 같다… 역시 스타벅스인가.
* <2 love u – 토마스 잭 폴리(Thomas Jack Foley), 안나 프라이스(Anna Pr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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