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의 새로운 광고 <지구를 사랑한 비행>편이 공개되었다. 그래서 가져왔다. <아시아나 항공 광고음악, 지구를 사랑한 비행편 광고, 광고음악 정보!>
1. ESG 경영 강화! 아시아나 항공 🌎
아시아나 항공은 지난 7월 기후변화센터 본사에서 탄소 상쇄 활동 협력을 위해 재단법인 기후변화센터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며,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아시아나항공 설립 이후 첫 여성 사외이사인 강혜련 이화여대 경영대학 명예교수를 선임하며 ESG경영 강화를 밝힌 아시아나 항공인데, 이런 변화의 일환으로 ‘자발적 탄소 상쇄 프로그램’ 실시하며 ESG중 ‘E(Enviroment, 환경)’에 먼저 신경을 쓰는 듯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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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운송수단 중 항공의 탄소배출량이 11.6%를 차지하며 승객 1명당 1Km 이동 시 탄소발생량이 가장 높다고 한다.
그렇기에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도 2050 탄소중립을 결의하는 등 항공업계의 ESG 경영을 도입, 추진하고 있다.
이런 추세에 발 맞춰 아시아나 항공도 적극 임하고 있는 모양새인데, 그래서인지 이번에 공개한 광고도 환경을 강조한 컨셉으로 제작되었다.
* 환경을 사랑합시다!
2. 아시아나 항공 광고 <지구를 사랑한 비행>편 소개! 🦆
이번에 공개된 아시아나 항공의 광고 <지구를 사랑한 비행>편은 넓은 범위에서 ‘환경’을 주제로 지구 생태계 보존과 생물 다양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반달가슴곰, 따오기, 흰코뿔소, 남방돌고래 등 멸종위기 종들의 보호를 이야기하며 그들을 ‘서식지’로 이동시켜 줄 수단으로서 ‘항공’을 이야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유기견을 등장시켜 지구의 생태계 보존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이야기하고 있는데, ‘비행 = 지구 생태계 보존’이란 연결고리가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 느낌이다.
차라리 아시아나 항공에서 펼치고 있는 생태계 보존 사업이나 생물 다양성과 관련 캠페인을 다뤘다면 좀 더 효과적이지 않았을까 싶다.
‘항공이용의 증가 = 생태계 파괴’란 공식이 성립되어 있는 상황에서 항공을 이용하여 동물들을 ‘이동’시킨다는 것은 생태계 보존을 위한 항공의 역할이라고 보기 어렵다.
그렇기에 드라마틱한 변화(새로운 연료의 발견 등)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에게 ‘항공이용의 증가 = 생태계 파괴’란 공식을 깰 수 없다면, ‘그럼에도 우리는 얻어진 이윤을 다시 생태계 보존에 환원하고 있다’로 어필하는 것이 더 낫지 않았을까 싶다.
* <지구를 사랑한 비행>
3. 아시아나 항공 광고음악, <지구를 사랑한 비행편> 소개! 🌍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고 음악만큼은 광고 이미지와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곡으로 선곡했다.
광고의 사용된 곡은 페퍼톤스(PEPPERTONES)의<공원여행>으로 2009년 발표한 세번째 앨범 <Sounds Good!>에 수록된 곡으로 페퍼톤스의 전매특허라고 할 수 있는 ‘낭창낭창’하면서 싱그러운 사운드가 매력적인 곡이다.
객원보컬 김현민이 세상 사랑스러운 목소리로 참여하여 칙칙한 페퍼톤스에게 상큼함을 더 해주었다.
<공원여행>의 뮤직비디오에도 강아지가 메인 주인공으로 출연하는데, 이번 광고와도 멀티버스 마냥 묘하게 맞닿아 있는 듯한 느낌이다.
* <공원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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