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광고음악 | 캠핑장 카테고리편 광고, 광고음악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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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okYeo Yoon

 

 

 새로운 광고 ‘맛돌이’ 에어비앤비의 새로운 광고 두편이 공개되었다. 영상도 영상인데 음악도 기가막히게 사용하여 보는 재미와 더불어 듣는 재미도 주는데 그래서 가져왔다.  <에어비앤비 광고음악 | 캠핑장 카테고리편 광고, 광고음악 정보!>

 

1. 새로운 광고 맛돌이 에어비앤비

 최근 에어비앤비(Airbnb)의 광고를 보면 애플까진 아니더라도 최근들어 공개하는 광고마다 특유의 감수성으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별한 연출 없이 공간과 사람만으로 ‘에어비앤비’란 서비스의 정체성을 표현함과 동시에 ‘어디서든’, ‘누구든’ 일상을 마치 여행처럼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음악이 한 몫하하고 있는데 최근에는 송출되는 각 나라의 음악을 사용하여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국내 광고는 총 두편으로 구성되었다.

 

 

 

* 에어비앤비(Airbnb)

https://www.airbnb.co.kr/

에어비앤비 광고음악_에어비앤비로고

 

 

2. 에어비앤비 광고음악, 캠핑장 카테고리편

<행복의 나라로>

 

 

 첫번째로 공개된 광고는 캠핑장 카테고리편으로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가 사용되었다.

 

 캠핑을 주제로 미국의 그랜드캐년을 배경으로 한 듯한 스냅사진을 이어 붙인 영상과 함께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를 배경으로 사용하였는데, 이질적인 것 같음에도 묘하게 잘 어울린다.

 

 확실히 좋은 음악은 어디에 붙여도 잘 어울리는 듯 하다.

 

 

 

 한대수의 <행복의 나라로>는 1974년 한대수가 발표한 첫번째 앨범 <멀고 먼 길>에 수록된 곡으로 대한민국 포크송을 대표하는 곡이기도 하다.

 

 한국의 ‘밥 딜런’으로도 불리는 그는 ‘세시봉’에서 데뷔하였으며, 70년대 많은 뮤지션들이 그랬듯 군사정권에 압박을 받았다.

 

 <행복의 나라로>의 경우 당시 군사정권에 의해 금지를 당하기도 하였는데, 그 이유인즉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란 가사에 대해 “현재 대한민국이 행복의 나라가 아니란 말이냐?“란 의미로 받아 들인 이유에서라고 한다.

 

 지금은 어이없다고 하며 웃으며 말하지만 ‘제 발이 저린 자’들이 권력을 가진 시기였기에 당시엔 웃을 수 없었다고 한다.

 

 

 

* <행복의 나라로> 가사

작곡 : 한대수

작사 : 한대수

 

장막을 걷어라
나의 좁은 눈으로
이 세상을 더 보자
창문을 열어라
춤추는 산들바람을
한번 또 느껴보자

 

가벼운 풀밭 위로
나를 걷게 해 주세
봄과 새들의 소리 듣고 싶소
울고 웃고 싶소
내 마음을 만져줘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접어드는 초저녁 누워 공상에 들어
생각에 도취했소
벽의 작은 창가로 흘러드는 산뜻한
노는 아이들 소리

 

아 나는 살겠소 태양만 비친다면
밤과 하늘과 바람 안에서
비와 천둥의 소리
이겨 춤을 추겠네
나는 행복의 나라로 갈 테야

 

고개 숙인 그대여 눈을 떠보세
귀도 또 기울이세
아침에 일어나면 자신 찾을 수 없이
밤과 낮 구별 없이

 

고개 들고서 오세
손에 손을 잡고서
청춘과 유혹의 뒷장 넘기며

 

광야는 넓어요
하늘은 또 푸러요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다들 행복의 나라로 갑시다

 

 

 

3. 에어비앤비 광고음악, 멋진 수영장 카테고리

<영원한 친구>

 

 

 두번째로 공개된 광고는 멋진 수영장 카테고리 편으로 나미의 <영원한 친구>가 배경으로 사용되었다.

 

 휴양지를 배경으로 모녀를 포함한 가족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즐거운 한 때를 스냅 사진으로 촬영하여 영상으로 만들었는데, 역시 에어비앤비 다운 영상미를 보여준다.

 

 여름은 지나갔지만 보고 듣기에 세상 싱그러운 느낌인데 ‘가족 = 영원한 친구‘라는 의미도 전달되고 영상과도 기가막히게 어울리는 음악을 고른 것 같다.

 

 

 

 광고에 사용된 곡 <영원한 친구>는 80년대를 대표하는 뮤지션 나미가 1979년 공개한 곡으로 1984년 발매한 <골든앨범>에 수록되었다.

 

 <골든앨범>에는 <영원한 친구>외에 <빙글빙글>, <슬픈 겨울 이야기> 등 뮤지션 나미를 대표하고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수록되었다.

 

 이외에도 <슬픈 인연>, <인디안 인형처럼>, <미움인지 그리움인지> 등이 엄청난 성공을 거두면서 8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의 아이콘이 되었다.

 

 펑키한 스타일의 디스코인 <영원한 친구>는 4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곡으로 영화 <써니>, <짝패>등 80년대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들에 자주 사용되었다.

 

 

* 크…

 

 

* <영원한 친구> 가사

작곡 : 장세용

작사 : 장세용

 

파란하늘 맴도는 비둘기 날개처럼
우리들의 마음은 하늘을 날아가요
서로 다같이 웃으면서 밝은 내일의
꿈을 키우며 살아요

 

오!영원한 친구 오!행복한 마음 오!즐거운 인생 야,
오!영원한 친구 오!행복한 마음 오!즐거운 인생 야!

 

넓고 넓은 밤하늘 수많은 별들처럼,
우리모두 다정한 친구가 되었어요.
서로다같이 손을 잡고,
즐거운 노래,행복의 노래불러요.

 

오!영원한 친구 오!행복한 마음 오!즐거운 인생 야,
오!영원한 친구 오!행복한 마음 오!즐거운 인생 야!

 

오!영원한 친구 오!행복한 마음 오!즐거운 인생 야!
오!영원한 친구 오!행복한 마음 오!즐거운 인생 야

 

오!영원한 친구 오!행복한 마음 오!즐거운 인생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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